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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과 전기요금 더욱 줄인 보급형 모니터, 알파스캔 SLED20

최용석 (rpch@betanews.net)
등록일 : 2012-06-22 19:47:33


나름 시장을 가진 20인치급 보급형 모니터

요즘 모니터 시장은 마치 TV 시장을 보는 것 처럼 대형화면과 고해상도를 앞세운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물론 대형 화면에 고해상도 모니터는 더욱시원시원한 화면에 보다 고품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띄울 수 있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도가 높다.

 

그런데 이제는 멸종(?)했을 법 한 4:3 비율의 17인치 및 19인치 LCD 모니터들도 여전히 현역으로 당당히 일선에서 쓰이고 있다. 일반 가정이 아닌 산업계나 DVR 시스템 등 특수 목적에 한해서이지만 작은 화면의 모니터도 여전히 생산되고 판매되고 있다.

 

▲ 알파스캔 프레스티지 SLED20

 

20인치 전후 크기의 보급형 모니터 역시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꼭 화면이 크지 않아도 문서작업을 하거나 인터넷을 검색하는데 큰 문제는 없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과제 작성이나 웹 검색, 인터넷 강의 수강에도 보급형 모니터는 충분히 제 몫을 다한다.

 

디스플레이 전문브랜드 알파스캔의 'SLED20'은 그런 보급형 모니터 수요를 위한 20인치 모니터다. 특히 보급형임에도 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소비전력을 최대로 줄여 PC 사용량이 많은 기업이나 관공서, 교육기관용 모니터로도 적합한 것이 특징인 모델이다.

보급형 답지않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구성


 

알파스캔 SLED20은 블랙 하이그로시 베젤에 반듯하게 각이 잡힌 엣지 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해 보급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슬림형 베젤을 채택해 20인치 화면을 더욱 돋보이게 함으로써 실제 보는 화면이 좀 더 크게 느껴지도록 한 것이 돋보인다.

 

 

중앙 하단에는 모니터의 전원 버튼과 OSD 기능조절 버튼이 눈에 띄지 않게 잘 배치되어 있으며, 원형 디자인의 스탠드는 본체의 각진 디자인과 대조를 이루며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알파스캔 SLED20는 모니터 뒤쪽 디자인에도 좀 더 신경을 썼다. 보급형 모니터라면 그냥 평범하게 둘 수 있는 모니터 뒷면 중앙부에 빗살무늬 패턴으로 포인트를 줌으로써 좀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

 

▲ 보급형 제품임에도 베사 마운트홀이 빠지지 않았다

 

특히 알파스캔 SLED20은 보급형 모니터에서 빠지기 쉬운 베사(VESA) 표준 마운트홀을 기본 제공해 월마운트 등을 이용한 벽걸이 설치나 다기능 스탠드 장착이 가능하다.

 

 

입력 단자는 표준 구성이라 할 수 있는 DVI와 D-SUB 구성으로 되어 있어 대부분의 PC와 문제 없이 연결이 가능하다.

 

주 모니터보다 보조 모니터에 적합한 20인치 크기인 점과 아직까지 상당수 노트북에서 제공하고 있는 D-SUB 출력을 활용해 노트북용 보조 모니터로도 활용해 봄직하다. 단 불필요한 기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인지 내장 스피커 기능은 빠져있다.

 

▲ 케이블 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는 정리용 고리

 

입력 단자 외에는 전원 입력을 위한 3극 케이블 단자가 있다. 어댑터를 본체에 내장한 형태로, 케이블 정리 시 다소 난감한 어댑터가 없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스탠드와 본체를 잇는 넥(neck) 뒤에 케이블 정리용 고리를 제공해 전원 및 영상 입력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LED로 소비전력↓ 가격 부담도↓


 

알파스캔 SLED20은 보급형 모니터에 적합하게 16:9 비율의 20인치(51cm) 화면에 1,600×900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요즘은 20형 크기의 모니터에서도 1080p 풀HD(1,920×1,080) 해상도를 지원할 수 있는 시대이나, 21인치 이하의 화면 크기에 풀HD 해상도는 오히려 부담되는 해상도다.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할 수 있지만 픽셀 크기가 작아지면서 도리어 보급형 모니터에서 중요한 문자가독성은 오히려 떨어지기 때문이다.

 

가로 1,600 픽셀은 대부분의 웹사이트를 광고 배너까지 포함해 가로 스크롤 없이 표현할 수 있고 워드프로세서에서 A4 용지의 폭을 충분히 100%로 볼 수 있는 해상도다. 여러 개의 창을 동시에 열고 작업하긴 힘들지만, 보급형 모니터의 주된 용도인 웹 검색, 문서 작업 등에 충분히 넉넉한 해상도인 셈이다.

 

또 풀HD만큼은 아니지만 일반 HD급(720p)은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해상도다. 일반 Hd급 영화라면 큰 화질 저하 없이 꽉 찬 화면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모니터가 알파스캔 SLED20이다.

 

▲ 16:9의 화면 비율과 HD급을 커버하는 해상도로 영화 감상도 나쁘지 않다

 

알파스캔 SLED20과 같은 보급형 모니터는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간단한 용도의 PC가 필요한 일반 가정은 물론, 다수의 업무용, 교육용 모니터가 필요한 기업이나 관공서, 교육기관 등에서 주로 채택하게 된다.

 

그런 환경에서는 알파스캔 SLED20와 같은 모니터를 수 십대 단위로 쓰는 것이 보통이다. 한 대 한 대의 소비전력은 크게 무시할 수준이나, 동시에 수 십 대 단위로 모니터를 쓰게 되면 사용하는 전기의 양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 에코(ECO) 모드를 적용하면 소비전력을 더욱 줄일 수 있다

 

알파스캔 SLED20가 보급형 모니터로 돋보이는 강점이 바로 LED 백라이트를 적용하고, 알파스캔의 전력 관리 기술을 적용해 소비전력을 최소한으로 줄였다는 것이다. 알파스캔 측이 밝힌 제원에 따르면 SLED20의 일반 환경에서의 소비전력은 17W(와트)에 불과하다.

 

보통 20인치 이하의 보급형 모니터에는 아직까지 CCFL 방식의 제품들이 많고, 그런 제품들의 평균 소비전력이 20W~30W대에 이르는 것을 고려하면 거의 절반 가까이 줄어든 알파스캔 SLED20의 소비전력은 대량으로 구입하는 기업이나 관공서, 학교 등지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장점이다. 여기에 소비전력을 더욱 낮출 수 있는 ECO 모드까지 활용하면 전기 소비량을 더욱 줄일 수 있다.

 

▲ 대기전력도 0.3W에 불과하는 등 친환경성을 더욱 강조했다

 

특히 알파스캔 SLED20는 전력관리 기술에 강점을 보이는 알파스캔의 제품 답게 대기전력도 크게 낮췄다. 요즘들어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국가적으로 낭비되는 전력을 조금이라도 아끼자는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불고 있다. 꽂아만 둬도 소비되는 대기전력을 줄일 수록 발전소를 추가로 짓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

 

현재 정부에서 규정하는 대기전력의 기준은 1W로, 대기전력이 이를 넘는 제품들은 노란색의 경고 딱지가 붙기 때문에 많은 가전제품 제조사들이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알파스캔은 1W 규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자사의 모니터 제품들의 대기전력을 1W 이하로 낮춘 바 있다. 알파스캔 SLED20 모델의 경우 정부 기준의 30%에 불과한 0.3W에 불과하다. 즉 알파스캔 SLED20를 여러 대 쓰면 같은 크기와 수의 CCFL 모니터를 쓸 때 보다 대기전력을 70% 더 절감할 수 있다는 말이다.

 

 

◇ 과제 작성용, 웹검색용, 업무용 모니터로 그만 = 보급형 모니터로 나오는 제품은 단순 목적용 PC나 기업, 관공서, 교육기관용 외에도 쓰임새가 적지 않다.

 

평소 주로 쓰던 노트북이나 울트라북을 집에서 쓸 경우에 연결해 쓸 수 있는 노트북용 모니터나, 기존에 쓰던 모니터에 추가로 구성해 보조 모니터로 연결해 다중 모니터 환경을 구성하기에도 적합하다.

 

특히 알파스캔 SLED20는 그런 용도에 적합한 제원을 갖췄을 뿐더러, 가격이나 소비전력 역시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으로 낮춘 것이 장점이다.

 

집에서 학교 과제 작성용이나 간단한 인터넷 검색, 온라인 강좌 수강용 PC를 꾸민다거나 회사의 업무용, 학교나 학원의 교육용 모니터를 다수 구매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면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고 소비전력도 더욱 낮춘 알파스캔 SLED20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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