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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프로젝터 한국총판 유환아이텍 PT-VX406EA 출시

신근호 기자 | 2014-03-17 17:57:41

최근 프로젝터 시장은 프로젝터의 넓은 수요층을 바탕으로 다양한 쓰임새를 가진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사용자는 자신이 사용할 용도와 환경에 따라 그에 적합한 프로젝터를 선택하면 된다. 대형 회의실이나 넓은 콘서트홀, 박물관 등에서 쓰이는 전문가용 프로젝터나 집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프로젝터, 캠핑이나 야외에서 사용하는 초소형 프로젝터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현재 가장 많이 팔리고 꾸준한 수요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바로 교육 시장이나 기업 회의실에서 쓰이는 업무용 프로젝터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업무용 프로젝터는 쉽게 들고 다니고 어디서나 설치가 간단해 다양한 장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기에 최적화된 형태를 띤다.

▲ 유환아이텍 파나소닉 프로젝터 PT-VX406EA  

 

파나소닉 프로젝터 한국총판인 유환아이텍(대표 유창수, www.uhitech.co.kr)이 선보인 PT-VX406EA는 4,500이라는 높은 밝기와 6,000시간의 긴 램프 수명을 가지면서도 콤팩트한 크기로 어디서나 휴대하기 좋은 업무용 프로젝터다. 여기에 탄탄한 입력구성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넣어 어느 곳 하나 부족함 없는 업무용 프로젝터를 찾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 깔끔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크기의 조화


파나소닉 PT-VX406는 일반적인 교육 및 업무를 위한 프로젝터다. 무엇보다 작고 가벼워 이동하거나 설치하기에 간편하며, 보관할 때도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너비는 35.2cm, 깊이 27.9cm, 높이는 9.8cm에 불과해 일반적인 업무용 프로젝터보다 훨씬 아담한 크기를 지녔다.

▲ 깔끔한 디자인으로 업무용으로 쓰기 적합하다

 

무게는 3.3kg에 불과해 항상 이동하면서 쓰는 프로젝터로도 문제없다. 실제로 들어보면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질 거 같지만 예상보다 훨씬 가볍게 느껴진다. 3.3kg의 무게면 나이가 어린 학생이나 여성이 옮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는 수준이다.

 

색상은 렌즈부를 제외하고 전부 화이트 색상으로 꾸며 깔끔함이 돋보인다. 얇은 두께에 모서리 부분을 모두 둥글게 다듬어 투박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매끄럽게 다듬은 모서리 덕분에 발표자나 학생, 청중이 프로젝터에 부딪혀도 다칠 가능성이 거의 없다.

 

화이트 색상에 윗면과 아랫면이 평평한 심플한 디자인을 완성해 어느 장소에서나 잘 어울린다. 특히 평평하게 만든 형태 덕분에 테이블 위에 두어도 안정적이며 거치형으로 천장에 설치해도 고정이 쉽다.

 

▲ 본체 버튼으로 프로젝터를 조작하며 LED를 통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본체 윗면에는 프로젝터 조작을 위한 본체 버튼이 있다. 전원버튼부터 메뉴까지 프로젝터의 전반적인 설정을 본체 버튼으로 대신할 수 있다. 물론 제품에는 무선 리모컨이 포함되지만 프로젝터에 가까이 있거나 설치와 동시에 설정하기에는 본체 버튼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버튼 옆에는 프로젝터의 상태를 간단히 살펴볼 수 있는 LED가 있다. 먼저 제품을 켜면 전원 LED에 불이 들어온다. 램프 수명이나 램프 온도가 너무 상승한 경우 램프 LED에 불이 들어와 사용자에게 미리 경고한다.

 

본체 왼쪽 면에는 에어필터가 위치한다. 커버를 벗기면 에어필터를 꺼낼 수 있다. PC나 노트북, 멀티미디어 장비와 연결을 위한 입력단자는 뒷면에 위치한다.

 

◇ D-Sub, HDMI, LAN 단자까지…부족함 없는 입력구성

▲ D-Sub와 HDMI 단자를 품어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부족함이 없다

 

입력단자는 일반 업무용 프로젝터로 충분한 구성을 지녔다. PC나 노트북을 연결하기 위한 D-Sub(RGB) 단자는 물론 D-Sub 출력단자까지 지녀 프로젝터가 출력하는 이미지를 다른 모니터에도 동시에 띄울 수 있다. 여기에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인 HDMI 단자를 채택해 이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게임 콘솔, 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을 연결해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다.

 

▲ LAN 단자를 사용하면 프로젝터 모니터이나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컴포넌트 단자와 S-비디오, 오디오 입/출력, LAN 단자 등을 품었다. 특히 LAN단자를 통해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PC를 통해 프로젝터를 원격으로 조작하거나 프로젝터의 전원, 온도, 램프 사용 시간과 같은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프로젝터 에러메시지나 소모품 교체 주기 등을 이메일로 받아보는 것이 가능하다.

 

◇ 4500 안시루멘 밝기로 어디서나 선명한 이미지 만들어

 

워낙 콤팩트한 크기를 지녔기에 성능은 보급형 프로젝터에 가깝지 않을까. 그렇지만 VX406EA가 구현하는 화면을 보면 그것은 선입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밝기는 일반 업무용 프로젝터를 훨씬 뛰어넘는 4,500 안시루멘의 밝기를 자랑한다. 일반 프로젝터의 밝기는 2,500~3,000 안시루멘에 이르기 때문에 VX406의 밝기는 꽤나 높은 수준이다.

 

▲ 4,500 안시루멘의 밝기로 형광등 2개를 켜놓 환경에서도 본래 이미지를 투사한다

 

높은 밝기는 어떤 점이 좋을까. 1 안시루멘은 촛불 1개 밝기를 의미하며 4,500 안시루멘이라면 촛불 4,500개를 켠 것과 같은 밝기다. 그렇기에 높은 밝기를 가진 프로젝터는 더욱 선명하고 명확한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이는 커튼을 다 치지 못한 밝은 환경에서 더욱 쓸모있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터를 사용할 때는 커튼을 쳐 주변을 어둡게 만든다. 그리고 커튼으로 빛을 다 막지 못했을 때는 프로젝터가 원래 색상을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P406EA의 4,500 안시루멘 밝기라면 주변 조명이나 빛에 구애받지 않고 원본에 가까운 색상을 그대로 구현해낸다.

 

그렇기에 프로젝터 밝기는 높을수록 좋고 교실이나 강의실, 회의실뿐만 아니라 공공장소나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것이라면 높은 밝기의 프로젝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밝은 장소를 위한 특화된 기능 '데이라이트 뷰'를 품었다

 

PT-VX406EA는 밝은 장소에서도 투사를 가능하게 하는 ‘데이라이트 뷰’ 기능을 품었다. 이 기능은 주변 조명을 어둡게 하지 못한 환경에서 사용하며, 프로젝터에 내장된 센서가 자동으로 컬러와 밝기를 조절한다. 그렇기에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 영역을 깨끗하게 되살려 밝은 환경에서도 보기 좋은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해낸다.

 

▲ 설정을 통해 간단히 16:9 해상도로 변경 가능하다

 

화면크기는 최소 30형부터 최대 300형까지 만들어낸다. 300형 화면 크기를 구현해 대형 강의실이나 회의실용 프로젝터로도 적합하다. 화면 비율은 일반적인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보는데 최적화된 4:3 화면비의 XGA(1,024x768) 해상도를 채택했다. 만약 영화나 동영상 같은 콘텐츠를 즐긴다면 메뉴에서 화면비율을 조정하자. 16:9 해상도로 변경이 가능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4,000:1의 높은 명암비를 갖춰 동영상이나 사진 콘텐츠를 감상하기에 좋다.

 

▲ 1.6배 줌렌즈를 채택해 투사 거리 조율이 가능하다

 

렌즈는 1.6배 다목적 줌 렌즈를 품어 투사 거리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만약 100형의 화면을 만든다면 줌 렌즈를 조절해 2.5m나 4.1m 사이에만 프로젝터를 두면 똑같은 100형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최소 화면 크기인 30형 화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2.3m의 여유거리만 있으면 돼 좁은 장소에서도 쓰기 적합하다.

 

◇ 6,000시간의 램프 수명으로 더 오래 쓴다

 

프로젝터의 성능을 따져봤다면 프로젝터를 얼마나 오래쓸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프로젝터의 핵심 부품인 램프는 일정 수명을 다하면 새 부품으로 교체해줘야 하는 소모품이다. 수명이 다해 램프를 새 것으로 교체할 경우 구매비용과 함께 교체 기간만큼 프로젝터를 사용하지 못하므로 되도록 수명이 긴 램프를 고르는 것이 좋다.

 

▲ 최대 6,000간의 램프 수명을 자랑한다

 

램프 수명은 프로젝터 제조사와 프로젝터 모델에 따라 다르다. 파나소닉 VX406EA는 일반 모드로 사용할 경우 4,000시간, 밝기를 조금 낮추는 에코 모드일 경우 무려 6,000시간의 램프 수명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프로젝터의 램프 수명은 에코모드 시 3,000~4,000시간으로 VX406EA는 밝기는 물론 램프 수명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에코 모드는 밝기가 살짝 낮아지지만 램프를 더 오래쓸 수 있고 전력도 적게 먹는다는 장점을 가진다.

 

6,000시간의 램프 수명이라면 매일 2시간씩 사용해도 8년이나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다. 만약 프로젝터를 매일 사용하지 않는다면 프로젝터 수명이 다할 때까지 램프 수명에 대한 걱정은 잊어도 좋다.

 

프로젝터에 쓰이는 램프와 함께 프로젝터 내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에어필터 역시 하나의 소모품이다. 에어필터에 먼지가 많이 끼면 냉각팬의 효율이 떨어지고 내부의 열이 올라가 프로젝터의 수명을 크게 단축시킨다. 그렇기에 에어필터는 주기적으로 꺼내 세척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수명이 다하면 새 부품으로 교체해줘야 한다.

 

▲ 에어필터는 6,000시간의 수명을 지니며, 손으로 쉽게 꺼낼 수 있어 청소도 쉽다

 

파나소닉 PT-VX406의 에어필터 수명은 6,000시간으로 램프 수명과 같다. 오랜 수명으로 램프와 마찬가지로 교체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며 교체에 비한 비용도 걱정도 줄여준다. 특히 에어필터는 오른쪽 측면에 있는 커버만 손으로 열면 손으로도 쉽게 빼낼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청소하고 교체 역시 간편하다.

 

◇ 10W 내장스피커로 생생한 사운드를 즐긴다

 

성능은 물론 뛰어난 유지보수 능력을 지닌 VX406EA는 사용자가 프로젝터를 쓰기 쉽도록 다양한 편의성까지 갖췄다. 먼저 프로젝터의 열을 식히는 냉각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저소음 설계 방식을 갖췄다. 일반 모드일 경우 35dB, 에코 모드 시 29dB로 중요한 프레젠테이션 시 냉각팬 소리가 프레젠테이션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교실에서 사용할 경우 학생들이 수업 내용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 10W의 스피커로 뮤직비디오 감상도 문제 없다

 

여기에 10W 출력의 내장스피커가 눈에 띈다. 대부분의 프로젝터는 스피커를 품어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출력이 1~3W에 불과해 프레젠테이션의 배경음만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로, 음악을 제대로 듣거나 일반 스피커를 대체하기에는 소리가 작다.

 

파나소닉 PT-VX406EA는 10W의 강력한 소리를 내는 스피커를 내장해 단순히 소리를 들려주는 의미가 아닌 PC 스피커 정도는 완벽히 대체할 정도의 소리를 들려준다. 실제로 들어봐도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교실이나 회의실을 가득 메울 충분한 음량을 선사한다.

 

▲ 모든 기능을 품은 미니 리모컨이 제품에 포함된다

 

원거리서 프로젝터를 조작할 수 있는 무선 리모컨이 제품에 포함된다. 그렇기에 프로젝터를 천장에 설치해도 리모컨으로 쉽게 모든 프로젝터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VX406EA는 프로젝터에 익숙지 않은 사용자들도 쉽게 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채택했다. 먼저 프로젝터와 PC를 연결했다면 프로젝터가 자동으로 입력 신호를 검색해서 화면을 자동으로 뿌려준다.

 

◇ ‘사다리꼴 보정’으로 완벽한 이미지를 만들다

 

▲ 실시간 사다리꼴 보정으로 프로젝터가 스스로 화면을 보정한다

 

프로젝터 화면을 보정하는 일 중에 가장 복잡하고 번거로운 일이 이미지 왜곡을 보정하는 일일 것이다. VX406은 ‘실시간 사다리꼴 보정’ 기능을 지녀 프로젝터가 알아서 화면 왜곡을 바로 잡아준다.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프로젝터를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프로젝터가 알아서 재조정에 들어간다.

 

▲ 사용자에 따라 세밀한 사다리꼴 보정이 가능하다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세밀한 이미지 보정도 가능하다. 메뉴에 들어가면 사다리꼴 보정과 코너 보정이 가능하다. 이를 누르면 리모컨의 방향키로 이미지 왜곡을 잡아 스크린 정중앙에 놓인 반듯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사다리꼴 보정과 코너 보정은 일반 업무용 프로젝터에는 보기 힘든 고급 기능으로 PT-VX406는 단순한 업무용 프로젝터가 아닌 파나소닉의 최신 기술력이 담긴 프로젝터 라인업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프레젠테이션 타이머 기능으로 발표에 도움을 준다

 

프레젠테이션에 최적화된 프로젝터인 만큼 전용 기능도 품었다. 바로 프레젠테이션 타이머다. 이 기능을 켜면 프로젝터 이미지 하단에 타이머가 떠 프레젠테이션을 연습할 때 시간까지 잴 수 있다.

◇ 업무용 프로젝터 성능의 정점을 찍다

 

 

그간 업무용 프로젝터는 느리지만 서서히 발전을 거듭해왔다. 크기는 더 작게 만들면서도 성능은 향상시켜 사용자가 프레젠테이션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파나소닉 PT-VX406EA는 현재 업무용 프로젝터에 정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휴대성과 성능, 편의성에서 나무랄 점이 보이지 않는다. 어디서나 쓰기 좋고 어느 환경에서도 제 몫을 해줄 뛰어난 성능의 교육 및 업무용 프로젝터를 찾는다면 PT-VX406EA를 눈여겨보자.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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