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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디자인,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 튜부'

신근호 기자 | 2013-09-16 13:12:54

이노디자인(www.innodesign.com)이 자체브랜드 '이노'로 음향기기 시장 공략을 알렸다. 1986년 설립한 이노디자인은 휴대폰, MP3 플레이어, 카메라, 스피커 등 수 많은 히트 상품을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이노'라는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직접 개발 및 생산을 시작했다.


▲ 올 11월 출시 예정인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 튜부'


그 첫번째 제품으로는 헤드폰인 '웨이브'가 9월말 출시를 준비 중이며,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인 ‘미니 튜부(Tubu)’가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니튜브'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음악을 무선으로 들을 수 있고, 내장 배터리를 채택해 캠핑 등 야외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크기가 작고 가벼워 이동이 편리하며, 출력이 좋아 야외에서도 함께 음악을 듣기에 충분한 사운드를 낸다.



●제원

블루투스 버전 블루투스 3.0
블루투스 프로필 A2DP,AVRCP
무선 거리 10m
버튼 구성 전원, 볼륨 +/- 버튼
LED 2 컬러 LED
스피커 스테레오 32mm 풀 레인지 스피커
전원 대기시간 240, 음악재생 10시간
충전시간 3시간
외부입력 단자 3.5mm 오디오 인풋 단자





미니 튜부는 한 손에 쏙 잡히는 원통형 디자인을 채택해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심플한 디자인에 디테일을 강조해 오랫동안 봐도 쉽게 질리지 않는 생김새를 지녔다. 패키지에는 스마트폰 거치대가 포함돼 스마트폰을 세워 놓을 수 있으며, 인테리어 효과도 훌륭하다. 꼭 야외가 아니더라도 데스크용 무선 스피커로 써도 좋을 디자인이다.


▲ 스마트폰 거치대가 포함된다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지만 사운드도 놓치지 않았다. 이노의 헤드폰인 '웨이브'와 마찬가지로 사운드 밸런스가 훌륭하다. 스피커 양측면에는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품어 탄탄한 저음을 뽐낸다. 깔끔한 고음으로 오랫동안 듣고 있어도 귀가 편안하다. 좋은 출력 덕분에 음악은 물론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경우에 사용하면 더욱 실감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휴대용 제품이니 만큼 배터리를 내장했다. 대기시간은 240시간, 음악 재생은 10시간이 가능해 별도 전원 없이 야외에서도 오랜 시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AUX 단자를 품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일반 MP3플레이어와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PC와 연결해 PC 스피커로도 사용하기 좋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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