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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실력차, "대만에서 더 네임드 4강 재현"

이승희 기자 | 2009-11-21 16:07:07

 

최초의 한국 vs 대만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200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챔피언쉽 카니발'의 대격돌이 한국 선수단이 압도적인 실력차를 선보이며 끝을 맺었다.


예선전까지 치루면 단단히 준비한 대만 선수단. 하지만 한국의 벽은 높기만 했다. 한국과 대만 선수들간의 8강전에서 한국 팀 4팀은 모두 대만 팀을 물리치고, 대만 현장에서 더 네임드 4강을 재현했다.


1경기는 엔젤레프(한국)와 데스 블룸(대만)의 경기에서는 양팀 죽음의 기사가 대활약을 펼쳤다. 결과는 3:1 한국의 승리.


2경기에서는 '오렌지마말'의 버튼 베셔스(한국)과 '게이밍'(대만)의 경기가 펼쳐졌다. 버튼 베셔스는 순간적인 화력을 집중한 결과 3:2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3경기는 '탑 클래스(한국)'와 'ROC(대만)'의 대결. 탑 클래스는 데미지 위주로 화력을 집중한 결과 3:0으로 손쉽게 4강에 진출했다.

 

▲ 더 네임드의 우승팀 'COHEX'가 대만에서 우승을 영광을 다시 한번?


8강의 마지막 4경기는 '코헥스'(한국)와 'DKP'(대만)의 대결은 양국가의 1위팀 간의 대결이라 가장 많은 이목을 끌었다. 전날인 20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팀은 '방어', 대만팀은 '공격'를 선보인 경기 결과는 3:1로 코헥스의 승리로 돌아갔다.


대만에서 더 네임드의 4강을 재현한 한국 선수들은 자존심이 걸린 우승을 향한 승부만을 남겨두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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