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올 여름에 나올 엑스박스360 대작 게임들

이직 기자 | 2010-06-16 17:33:21

키넥트 출시와함께 올 한해 엑스박스360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는 게임기가 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여름 내 놓을 엑스박스360용 대작 게임들을 E3에서 공개했다.

 

 

“Fable III,” “Gears of War 3”, 그리고 “Halo: Reach”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게임으로 중앙 무대를 장식한 가운데 Microsoft는 전설적 개발사인 Crytek GmbH가 제작한 코드명 “Kingdoms”의 최신 블록버스터를 독점 소개했다. 11월 9일 “Call of Duty: Black Ops” 출시와 관련된 컨텐츠를 시작으로 모든 “Call of Duty” 애드온 컨텐츠가 2012년까지 Xbox 360에서 우선적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은 청중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주었다.


Microsoft 게임 스튜디오 부사장인 Phil Spencer는 “‘Alan Wake,’ ‘Mass Effect 2,’ ‘Splinter Cell Conviction’, 그리고 새로운 기록을 갱신한 ‘Halo: Reach’ 멀티플레이어 베타 등 독점 게임 포트폴리오가 연이어 쏟아진 올해는 이미 Xbox에 최고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됩니다. 내년에도 컨트롤러가 필요 없는 Kinect의 자유로운 환경과 Xbox 360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3편의 영웅 이야기인 ‘Fable III,’ ‘Gears of War 3’ 그리고 2010년 최대 규모의 게임인 ‘Halo: Reach’에 새로운 챕터를 추가하여 블록버스터 엔터테인먼트 세대를 새롭게 정의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유성의 해가 다가온다는 전설이 현실화된 듯, “Halo: Reach” 멀티플레이어 베타에 참여하여 역사를 만들고자 전세계 팬들이 Xbox 360과 Bungie에 몰려들었다. 전세계에서 270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의 팬들이 베타에 등록하고 올해의 최대 게임을 가장 먼저 경험하기 위해 몰려들어, “Halo: Reach” 베타는 역사상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단일 비디오 게임 베타 테스트로 남게 되었다.


3월에 있었던 “Call of Duty: Modern Warfare 2 Stimulus Package” 출시 때는 전세계적으로 처음 24시간 동안에만 백만 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새로운 맵 팩을 다운로드하고 4일도 안 되는 기간에 2백만 명을 돌파하면서 Xbox LIVE 기록이 다시 한 번 갱신되었다. 지난 주 “Call of Duty: Modern Warfare 2 Resurgence Pack” 출시 때도 다운로드가 백만 명으로 치솟아 Xbox LIVE가 어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Call of Duty” 커뮤니티인 이유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다음과 같은 영웅, 어드벤처 및 스토리텔링 장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Xbox 360은 이전 어느 때보다 사실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게임 환경을 만들어준다.


• “Halo: Reach” (Bungie, Microsoft Game Studios). 전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은 언제나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는 Xbox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 후편인 “Halo: Reach”의 출시를 손꼽아 고대한다. 용맹한 스파르타 전투 군단인 Noble Team과 무시무시한 Covenant 및 Earth 사이의 인류 마지막 방어선인 Reach 행성에서 이들의 최후 저항을 그린 액션 스토리가 전개된다. 가장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9월 14일(일본은 9월 15일) 전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는 “Halo” 게임 시리즈인 “Halo: Reach”는 2010년 최고의 게임을 예고하고 있다.


• “Gears of War 3” (Epic Games, Microsoft Game Studios). “Gears of War 3”은 Marcus Fenix와 Delta Squad가 등장하여 영웅적 이야기를 그린 3부작으로 마무리된다. 결말에는 마지막 인류의 도시가 붕괴되고 생존자들은 피난처도 없이 이리저리 흩어진다. 사방이 노출된 상황에서 Delta Squad는 소름 끼치는 두 적을 상대로 무자비한 전투를 벌인다. “Gears of War 3”에는 4-플레이어 협력 캠페인과 새로운 비스트 모드가 추가되어 숙련된 플레이어와 초보 플레이어 모두 이번에도 Xbox LIVE에서 새로운 멀티플레이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Gears of War 3”은 북미 및 아시아 지역에서 2011년 4월 5일 출시되고 일본에서는 4월 7일, 유럽과 전세계 나머지 지역에서는 4월 8일 출시된다.


• “Fable III” (Lionhead Studios, Microsoft Game Studios). 10월 26일부터 전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는 “Fable III”은 플레이어가 혁명의 시대와 지배자의 시대 등 다양한 여정을 밟아가는 과정에서 이전과 비교가 되지 않는 액션과 어드벤처 경험을 선사한다. 믿음 직한 동료 개의 보호를 받으며 불의를 타파하기 위한 영웅적 원정을 떠나 연합군을 구성하고 적을 무너트리며 여러분의 왕국을 지배해나간다. 그러나 막강한 권력에는 그만큼의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 권력의 자리에 오르면서 했던 약속을 지킬 것인가? 아니면 개인적 사욕을 위해 충성심을 버릴 것인가?


• “Metal Gear Solid: Rising” (Konami). “Metal Gear Solid: Rising”은 Hideo Kojima가 극찬한 “Metal Gear Solid”의 Xbox 360 프랜차이즈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Metal Gear Solid: Rising”에는 “Metal Gear Solid” 우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중 하나인 Raiden이 등장하여 Xbox 360 환경에서 빠르게 전개되는 새로운 액션 어드벤처를 펼쳐나간다.


• “Call of Duty: Black Ops” (Activision). 2010년 11월 9일,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1인칭 액션 프랜차이즈 7번째로 Xbox 360에서 “Call of Duty: Black Ops” 출시를 통해 Treyarch가 “Call of Duty” 프랜차이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Call of Duty: Black Ops”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흥미진진한 박진감과 이전 어느 때보다 탁월한 액션을 선사한다. 플레이어는 영웅적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Call of Duty” 커뮤니티를 자랑하는 Xbox LIVE*에서 공동 및 멀티플레이어 모드에서 비밀리에 펼쳐지는 다수의 국제적 격돌에 맞서 게임을 진행한다. 11월 9일 “Call of Duty: Black Ops” 출시와 관련된 컨텐츠를 시작으로 모든 “Call of Duty” 애드온 컨텐츠가 2012년까지 Xbox 360에서 우선적으로 출시된다.


• “Dead Rising 2: CASE ZERO” (Blue Castle Games, Capcom). 8월과 9월, “Dead Rising 2”가 출시되기 전에 “Dead Rising 2: CASE ZERO”가 Xbox LIVE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독점 프리로그로 출시되어 2006 액션 어드벤처 인기 게임과 그 후속 사이에서 스토리를 이어가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Xbox 360에서만 맛볼 수 있는 “Dead Rising 2”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 “Crackdown 2” (Ruffian Games, Microsoft Game Studios). 2007년 ‘슬리퍼 히트’ 속편인 “Crackdown 2”는 스타일이 돋보이는 그래픽과 최고의 협동 및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기능을 갖추고 상상을 초월하는 액션과 엄청난 규모의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개방된 극단적 세상을 보여준다*. 원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자유롭게 목표를 향해 실험과 탐구를 진행해가는 뛰어난 역작으로 플레이어를 매료시킨다. “Crackdown 2”는 미주 지역에서는 7월 6일; 아시아, 호주 및 뉴질랜드 지역에서는 7월 8일; 유럽 지역에서는 7월 9일 출시된다. Xbox LIVE 공개 데모는 6월 21일부터 전세계적으로 제공된다.

 

Xbox LIVE 여름 아케이드에서 제공하는 블록버스터


Xbox LIVE 아케이드는 250가지 이상의 타이틀과 무료 체험판 다운로드를 갖춘 라이브러리로서 최고 수준의 다운로드 게임을 제공한다. 7월에 시작되는 Xbox LIVE 여름 아케이드가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이전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우수한 게임 컨텐츠가 준비되었다. Xbox LIVE 회원은 모든 회원을 위해 준비된 다음과 같은 게임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태워버릴 듯한 블록버스터 게임을 5주 동안 즐길 수 있다.


• “Castlevania: Harmony of Despair” (Konami Digital Entertainment). 드라큘라가 “Castlevania: Harmony of Despair”를 통해 Xbox LIVE 아케이드에서 희생양을 찾아 나선다. 옆으로 스크롤되는 방식으로 빠르게 전개되는 이 2-D 게임에서는 흡혈귀 사냥꾼들이 어둠의 왕인 드라큘라를 영원히 잠들게 하기 위한 추적에 나선다. 전설적인 “Castlevania” 시리즈 제작사인 Koji Igarashi가 제작한 “Castlevania: Harmony of Despair”는 친구와 함께 온라인 협동 스토리 모드에서 플레이하거나 서바이벌 모드에서 최고의 흡혈귀 사냥꾼을 가리는 도전에 나설 수도 있다.


• “Hydro Thunder Hurricane” (Vector Unit, Microsoft Game Studios). “Hydro Thunder Hurricane”은 전설적인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의 뒤를 잇는 완전히 새로워진 후편으로서 풍부한 기능으로 제공한다. 놀라울 정도로 역동적인 수면을 가로지르며 로켓으로 추진되는 스피드보트를 질주하는 현란한 시각 효과의 인터렉티브 환경에서 뜻하지 않은 장애물도 만나고 다양한 지름길도 찾아낼 수 있다.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막강한 파워가 느껴지는 후편이다. Xbox LIVE에서 최대 4명이 로컬에서, 또는 로컬과 온라인 게임이 혼합된 설정에서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멀티플레이어 경기를 펼칠 수 있다.


• “Lara Croft and the Guardian of the Light” (Crystal Dynamics, Square Enix Europe). “Tomb Raider”의 여장부인 Lara Croft가 이 협동 멀티플레이어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서 이목을 끌며 등장한다. “Lara Croft and the Guardian of the Light”에는 탐험, 발견 및 퍼즐 풀기 등 클래식 “Tomb Raider” 프랜차이즈의 주요 특징들과 재미 있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잘 어우러져 있어 협력과 경쟁이 훌륭하게 조화를 이룬 새로운 느낌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퍼즐을 풀면서 중앙 아메리카의 울창한 정글을 다양한 경로로 탐험하며 해답을 직접 선택한다.


• “Limbo” (Playdead, Microsoft Game Studios). 위기에 처한 누나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한 소년이 “Limbo”로 들어간다.


• “Monday Night Combat” (Microsoft). “Monday Night Combat”에서 미래의 가장 인기 있는 죽음의 스포츠를 즐겨보십시오. 이 3인칭 슈팅 게임에는 격렬한 전투와 피니쉬 무브 및 게임 쇼 형태의 도전 과제들이 어우러져 있어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액션 환경을 제공한다. 명예나 임무를 위해 싸우는 대신 “Monday Night Combat”에서는 실제 미국인이 꿈꾸는 현금, 명성 및 인정을 얻기 위해 싸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게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