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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PC방 점유율 2위 등극

김태만 | 2014-04-15 19:02:22

게임트릭스가 제공하는 PC방 점유율에서 라이엇게임즈의 AOS '리그 오브 레전드'가 1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는 1단계 상승하며, 2위에 등극했다. 


다음 주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및 스킨 세일에 맞서 '디아블로3:영혼을 거두는 자' 는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면 경험치 2배를 제공한다.  이번 경험치 이벤트는 4월 18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게임사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넥슨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10위권 안,밖으로 순위를 지켜내고 있다. 변함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하이의 1인칭 슈팅 게임 '서든어택'이 3위, 최근 2014년 로스터 업데이트를 단행한 넥슨의 '피파 온라인3'가 4위를 기록했다. 횡스크롤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는 8위, 3D 액션게임 '사이퍼즈'는 11위, 던전RPG '마비노기 영웅전'은 20위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 게임사 중 MMORPG 장르는 엔씨소프트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5위 '아이온'을 비롯해 6위, '블레이드 & 소울'은 4월에 찾아온 행운의 네잎 클로버' 이벤트로 PC방 점유율에서 소폭 상승했다. 16년동안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리니지'는 9위를 차지했다. '리니지2'는  14위를 기록 중이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에오스'는 2014년 출시한 신작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방학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는 다른 게임사와 다르게, 공개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12위에 랭크된 '에오스'는 2주 간격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한편 16일, 정식 서비스를 앞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이카루스'도 사전 캐릭터 생성을 마감하며, 대작 게임 반열을 노리고 있다.


화려하고 정교한 전투를 선보이는 '이카루스'의 핵심 콘텐츠는 펠로우 시스템이다. 탈 것을 활용한 전투가 가능하며, 유럽 스타일의 느낌을 살린 판타지 세계관과 수준 높은 그래픽은 게임 몰입도를 높여준다.


특히 정식 서비스 이후 전체 서버에서 최초로 4급 길드 레벨을 달성하면 '이카루스'의 핵심 콘텐츠인 펠로우(탈 것)를 원하는 디자인으로 길드원들에게 제공한다. 

 



베타뉴스 김태만 기자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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