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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RPG 블레이드, 22일 정식 서비스 발표

김태만 | 2014-04-21 15:13:01

모바일 게임 개발사 4:33은 액션RPG  '블레이드 for Kakao’(22일 출시)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21일, 압구정 CGV 씨네드쉐프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 진행은  '블레이드' 홍보 모델로 발탁된 공서영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진도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로 엄숙히 시작했다.


‘블레이드’는 7일만에 사전예약 참여자가 10만 명을 돌파했고 두 번의 비공개 테스트에서 80%에 육박하는 재 접속율을 나타냈던 신작 액션RPG 게임이다.


특히 개발사의 서버 운영 능력과 힘이 느껴지는 대작RPG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개발된 블레이드는 5일 간의 테스트 기간 동안 한 차례의 서버다운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했다. 

 

4:33분의 소태환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따라 가기보다는 어떻게하면 재밌는 게임을 만들 수 있는지 고민했다. 개발사와 강력한 협업 아래 개발에 집중해야한다고 느꼈다" 며 "콜라보레이션을 기반으로 네오위즈게임즈와 한게임 개발을 했던 개발자, 15년동안 RPG만 개발한 인재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특히 소대표는 "마케팅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루기 위해 카카오 플랫폼으로 출시했다. 퍼포먼스가 가장 뛰어난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신 그래픽과 전 세계의 어떤 게임보다 액션의 몰입도가 가장 집중된 게임이다"고 밝혔다.

 

스마트폰RPG 게임인 '블레이드'는 모바일 최고의 그래픽, 타격 하나에도 수십 개에 달하는 액션 알고리즘의 궁극의 타격감, 끊임없는 아이템 파밍의 재미 등 뛰어난 최적화와 안정성을 꼽고 있다.


또한 온라인 게임에서나 구현 가능한 시스템을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했다. 일반 던전, 일대일 대결, 무한 던전, 대규모RK가 가능한 다대다 난투장도 선보인다.


캐릭터와 아이템의 성장 재미를 다 구현했다. 장비 강화, 장비 승급, 방어구나 무기에서 옵션 변경도 가능하며, 보스를 클리어할 때마다 주어지는 재료로 영웅 아이템을 제조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 던전의 보상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일반 던전에서는 다양한 무기나 방어구의 획득이 가능하다. 무한던전은 랭킹 보상이 있고, 매주 상위 10% 유저에게 영웅검이나 보석이 주어진다. 보스 스테이지를 100회 완료하면, 날개가 달린 한정 영웅 아이템 획득도 가능하다.


난투장은 10명이 실시간 실력을 겨루고, 맵 곳곳에서 무작위로 생성되는 아이템을 얻기 위한 눈치 작전을 벌이기 때문에 PK 시스템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일대일 PK 스테이지는 80년대 오락실 게임이나 콘솔에서 느낄 수 있는 일대일 대전 액션 게임 시스템을 구현했다.

 


유저 편의성 부문은 색다른 시스템을 도입했다. '블레이드'는 자동 전투기능이 구현됐지만 다른 게임과 다르게 최초 조작으로 스테이지를 완료한 유저에게만 자동 기능이 추가로 제공된다.


'블레이드'는 방대한 콘텐츠도 자랑한다. 정식 서비스 이후 업데이트는 1년동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만렙을 찍어도 다양한 옵션 기능의 영웅 아이템을 드롭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한편 '블레이드'는 게임 출시전부터 해외 비즈니스 게임 업체로부터 다각도의 사업 제안을 받고 있다. 22일, 국내 출시 이후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룬 다음 해외 시장도 단계별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제 막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있는 나라에서도 블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최적화를 통해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베타뉴스 김태만 기자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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