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4+(플러스)와 S23 울트라를 대상으로 최신 운영체제 개발 정황이 드러나 사용자들의 관심이 몰린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S24 플러스와 S23 울트라가 긱벤치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 해당 내용에는 구글 안드로이드15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원UI 7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안드로이드15 운영체제는 구글이 개발중인 2024년 최신 운영체제로 위성메시지, 더 빠른 NFC 결제, 앱 화면 공유, 개선된 PDF 보기와 편집, 카메라 성능개선, 오디어 이퀄라이제이션, 알림 쿨다운, 화면 녹화감지, 새로운 헬스 커넥트 앱 등이 추가될 예정이며,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기존에 비해 획기적으로 바뀔 전망이다.

삼성 원UI 7.0 운영체제 사용자경험은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그 특징이 그대로 녹아들어갈 것으로 보여 전세계 갤럭시 사용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다.

이번 유출을 통해 삼성이 원UI 7.0 사용자경험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점을 알 수 있으며, 개발이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8월부터 삼성이 갤럭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프로그램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운영체제 업데이트는 올 1월에 출시된 갤럭시S24 시리즈가 가장 먼저 진행되며, 그 다음으로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3 시리즈와 얼마 전 공개된 갤럭시Z 폴드6 및 Z 플립6 시리즈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원UI 7.0이 공개되기 전 전세계 갤럭시 기기에는 원UI 6.1.1 사용자경험이 먼저 업데이트 될 전망인데, Z 폴드6와 Z 플립6에 먼저 설치되는 6.1.1 사용자경험에는 폴더블폰의 대화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기능들이 다수 포함될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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