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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동원 베네스트 오피스텔 “정부 투자에 안전성과 수익성 UP”

구재석 기자 | 2017-05-16 15:43:46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조성사업 수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노후산업단지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조성사업’은 정부의 투자금을 바탕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위한 시설(공장(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기숙사, 근생시설, R&D시설 등)을 건립, 분양 및 임대 사업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공업단지 중 하나인 시화국가산업단지 역시 ‘환경개선펀드 조성사업’의 수혜지로 선정되며 민·관이 합동으로 조성한 자금이 투입돼, 단지의 활력을 높이고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업종 집적시설,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게 됐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사업은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형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시화 동원 베네스트’ 조성 사업이다. 정부 투자로 가지게 된 안전성과 대규모 산단을 배후로 한 임대수요가 결합해 높은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 동안 시화국가산업단지 인근은 12만7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규모 산단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주거형태인 소형주택 및 오피스텔의 공급은 턱없이 부족했던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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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시화 동원 베네스트가 건립되는 시흥시 정왕동 일대는 5년 전 공급된 오피스텔이 가장 최신의 오피스텔일 정도로 공급되는 물량이 부족한 상황으로 지난해 기준 이 지역 내 오피스텔의 입주율은 90%를 상회할 정도였다. 새롭게 들어서는 대규모 오피스텔에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의 전언이다.

시화 동원 베네스트는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은 최초의 오피스텔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산업단지공단이 시행, 1군 건설사인 동원건설산업(주)가 시공을 담당한다.

정부의 투자로 분양가 역시 3.3제곱미터당 500만원대로 주변 오피스텔보다 합리적으로 책정되면서도 시흥 스마트허브의 중심에 위치해 임대수요가 많아 안전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현재 조성중인 시화MTV의 입주가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7만명 이상의 인구가 추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화 동원 베네스트 오피스텔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화 동원 베네스트 관계자는 “시화 동원 베네스트 오피스텔은 정부와 동원건설산업의 준공보장으로 안전성은 극대화하면서도 분양가를 합리적으로 책정해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웃한 안산 스마트허브와 시화 MTV까지 포함하면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만 40만명에 육박해 임대물량이 부족한 만큼 꾸준한 임대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화 동원 베네스트 오피스텔은 시흥시 정왕동 1270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8층, 총 44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내에는 유아원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 입주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대형 병원과 공원, 공공 및 금융기관를 비롯해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가 위치해 실 입주자의 생활 편의성도 높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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