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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국비 지원받아 관광콘텐츠 늘려

김성옥기자 기자 | 2017-05-20 01:07:05

강화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관광컨텐츠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리고 있다.

2016년에 선정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3~4개의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 사업이다.

군은 인천 중구, 파주시, 수원시, 화성시와 함께 본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전통문화 체험관광’ 공모사업에 세계문화유산인 강화지석묘를 중심으로 다양한 선사시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고인돌 밀당(밀古 당氣go) 강화도 여행’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선사시대 수렵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인근 캠핑장과 연계하여 1박 2일로 진행되며, 선사시대 발화체험부터 사냥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군은 민선6기 들어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한 결과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를 비롯해 각종 공모사업에서 616억 원을 확보하는 등 원활한 재정운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빚이 한 푼도 없는 ‘채무 제로 자치단체’로 건전한 재정을 꾸려가고 있다.

한편 이상복 군수는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관광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에 발맞춰 다양한 재미있는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옥기자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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