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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 회장, 포니정재단에 사재 10억 원 출연

최천욱 기자 | 2018-05-17 14:57:23

▲ 정몽규 HDC 회장. © HDC 그룹

포니정 재단, 장학과 학술 사업 더욱 확장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2일 HDC 대표이사에 선임된 정몽규 회장이 포니정재단에 사재 10억 원을 출현했다.

포니정재단은 17일 앞으로 장학과 학술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활발한 기부로 최초 36억 원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포니정재단은 현재 총 579억 원 규모로 성장했고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인물과 단체에 수여하는 포니정 혁신상, 국내외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정몽규 회장은 대한축구협회장으로서 축구 인재를 지원하는 데에도 적극적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9일 2019 국제축구연맹 프랑스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여자대표팀에 역대 최대 포상금을 지급했고, 정몽규 회장이 선수와 코치진을 격려하기 위해 사비를 보태 포상금액을 높였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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