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출시가 예상되는 트리플 카메라 탑재 아이폰의 콘셉트 이미지와 동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크리에이티브 커뮤이티 사이트 비핸스(Behance)에는 15일(이하 현지시간) 2019년도 아이폰의 콘셉트 이미지가 여러장 게재됐다.

여기에는 블랙과 화이트, 골드, 실버, 레드 등 총 5개 색상의 모델이 그려져 있다. 이미지를 제작한 건 그래픽 디자이너인 무신 M 베랄 오크벨리 씨다.

이 본체 후면부를 살펴보면 2개의 듀얼 렌즈가 세로로 탑재되어 있고 그 밑에 별도의 렌즈가 추가됐으며 가운데에는 LED 플래시가 내장되어 있다.

본체 전면부는 아이폰X와 같은 풀스크린 디자인이 적용됐다. 화면 상단 트루뎁스(TrueDepth) 카메라가 탑재되는 노치 부분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대만계 컨설팅 그룹 유안타 시큐리티 인베스트먼트 컨설팅(Yuanta Securities Investment Consulting, 이하 유안타)의 제프리 푸 애널리스트는 지난 8일 투자자에게 보내는 보고서에서 "애플이 2019년 하반기 발표하는 아이폰 시리즈 가운데 적어도 1개 모델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대만 경제일보 역시 지난달 공급망 정보를 인용해 2019년 발매되는 아이폰에 6개 렌즈, 5배 광학 줌이 가능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아이폰X와 아이폰8플러스의 듀얼 카메라는 광학 2배 줌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박은주 기자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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