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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브랜드, 구미에 들어선다

최천욱 기자 | 2018-08-13 10:51:00

▲ 문성레이크자이 조감도. © GS건설

GS건설, '문성레이크자이' 9월 분양 예정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자이브랜드가 경북 구미에 들어선다.

GS건설은 오는 9월 구미시 문성3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B1-1 블럭에 '문성레이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4~29층, 전용면적 74~ 138㎡ 총 975가구 규모며,  전 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4㎡ 316가구, 84㎡ 382가구, 101㎡ 108가구, 114㎡ 166가구, 138P㎡ 3가구 로 구성된다.

구미시 부동산 시장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공급물량 집중으로 인한 미분양 증가로 침체됐다가 최근 2~3년간 공급물량이 조정되며 미분양이 감소하면서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확장단지 공급과잉과 공단지역 재건축 미분양 물량의 해소가 늦어져 2016년 12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기업들의 입장에선 분양 사업을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곳이 됐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9월 문성레이크자이에 대한 분양 성공을 확신하며 견본주택 착공 등 본격적인 분양 채비에 들어가면서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라면 문성레이크자이는 자이라는 소위 빅브랜드의 강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입지적 장점이 아주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인근 도로망 확충 등으로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올해 문성초등학교 개교로 교육환경 또한 개선돼 문성지구는 구미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인기 주거지 중의 하나로 급부상했다. 

분양관계자는 "문성지구가 머지않아 일산호수공원 도시나 대구의 수성못처럼 구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히는 문성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의 품격과 가치를 높인 프리미엄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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