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경부, 상하수도 서비스 개선에 2천억원 투입

정수남 | 2018-09-17 03:37:59

-내년부터 2025년까지 1882억원 투자…3개 분야 30개 세부기술 개발 등

환경부가 상하수도 분야의 기술혁신을 위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1882억원(국고 1357억원,민간 525억원)을 투자하는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

17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환경기술개발사업은 ▲미량과 신종오염물질 최적관리 기술 ▲저에너지·고효율 핵심 기자재와 처리기술 ▲지능형 관리기술 등 4차 산업혁명에 기반을 둔 3개 분야 30개 세부기술로 이뤄졌다.

이번 환경기술개발사업이 상하수도 분야에 적용될 경우 신종 오염물질 차단과 에너지 사용 감소 등으로 상하수도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조희송 환경부 수도정책과장은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기후변화, 산업활동,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물관리 쟁점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국민 물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기자 (pere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경제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