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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엑시노스1000, 퀄컴 스냅드래곤875 따라잡는다?

김성욱 기자 | 2020-09-19 13:44:29

<출처: WCCF테크>

삼성에서 내년 공개를 위해 준비중인 새 칩셋이 퀄컴의 칩셋을 따라잡는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IT기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WCCF테크는 현지시간 18일, 삼성 엑시노스1000이 퀄컴 스냅드래곤875 보다 더 좋은 성능을 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삼성 엑시노스 칩셋은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에 비해 떨어지는 성능을 내는 관계로 많은 사용자들에게 외면당해왔다.

특히 일부 사용자들은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엑시노스 칩셋을 사용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항의를 하는 등 엑시노스 인지도는 바닥에 떨어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유명 유출 전문가인 아이스유니버스에 따르면 내년에 공개되는 엑시노스1000 칩셋에는 1개이 최고성능 코어와 3개의 고성능, 그리고 4개의 고효율 코어를 갖출 전망인데, 이는 퀄컴 스냅드래곤875와 동일한 구성이다.

즉, 물리적인 성능의 경우 삼성 엑시노스 칩셋이 퀄컴 칩셋과 동일한 성능을 낼 준비를 끝냈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더불어 엑시노스1000은 암(ARM)의 코어텍스-X1 칩셋을 새롭게 내장할 예정인데, 이는 전작인 코어텍스-A78보다 21% 더 빠르며 코어텍스-A77과 비교할 때 최대 30% 더 빠른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받고있다.

때문에 엑시노스1000의 구성은 1개의 코어텍스-X1 칩으로 필요할때 최고의 힘을 발휘하고, 3개의 코어텍스-A78 칩으로 평상시에 고성능을 내며, 4개의 코어텍스-A77로 일반적인 환경에서 저전력으로 동작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망했다.

게다가 보다 향상된 머신 러닝 기능을 포함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삼성 엑시노스1000이 스냅드래곤875와 동일하거나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다만, 퀄컴의 움직임 또한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엑시노스1000의 압승을 점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고, 내년 상반기 공개될 갤럭시S21 또한 엑시노스1000을 사용할 것인지, 스냅드래곤875을 사용할 것인지의 여부도 결정된 바 없어 좀 더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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