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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구성”…‘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분양

박은선 기자 | 2020-09-21 10:50:36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10가구 중 9가구 가량이 전용 85㎡ 이하 아파트
높은 환금성과 혁신 설계 적용으로 거주·투자자 모두 선호

부동산 시장에서 전용 85㎡ 이하 아파트가 가장 많이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전용 85㎡ 이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15만1,440건으로, 전체 17만3,221건 중 87.43%에 달했다.

이처럼 거래량이 많은 이유는 전용 85㎡ 초과 아파트와 비교해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나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환금성이 우수하고, 건설사들의 혁신 설계로 넓게 쓸 수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에서도 경기도가 85㎡이하 아파트의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에 총 71개 단지가 분양했고, 전체 70만3517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그 중 50만2051개의 청약통장이 전용 85㎡ 이하에 접수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가격 상승률도 더 높다. 지난달 전국 60~85㎡ 이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전용 3.3㎡당 1,406만원으로 작년 8월 1,246만원 대비 12.84% 상승했다. 이어 60㎡ 이하가 10.61%, 85㎡ 초과가 10.21%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용 85㎡ 이하 면적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 있고, 부담없이 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며 “또한 3~4베이(Bay),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적용해 기존의 좁은 면적이 아닌, 3~4인 가구까지 넉넉하게 살 수 있다는 점도 선호도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투시도/ ©제공: 제일건설㈜

경기도 파주시에도 전용 85㎡ 이하로만 구성된 새 아파트가 분양을 알렸다.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로 운정신도시3지구 A5블록에 9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4개 동,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74㎡, 84㎡로 구성되며, 1926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들어선다.

단지를 공급하는 제일건설㈜은 시공능력평가에서 아파트조경실적 1위, 살기 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 3회 수상, 2019년 신용평가등급(주택도시보증공사 HUG) AA등급, SCI평가정보㈜ 기업신용 평가 AA-등급을 차지한 바 있는 기업이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도 이러한 명성에 걸맞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전 가구의 평면을 4베이 구조로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펜트리 등의 다목적실은 물론 주방과 침실, 거실 곳곳에 실용적인 설계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오솔길을 걷는 듯한 1.2km의 단지 내 산책로와 안개연못, 인공폭포, 휴게시설, 물빛분수 등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며, 운정신도시에서 성인용 풀장과 유아용 풀장이 구성된 실내수영장을 마련하는 아파트로도 기대가 높다.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 등의 스포츠시설로 입주민의 건강도 신경 썼고, 문화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공유커뮤니티 공간,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스터디룸, 별동 도서관(야외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시는 수도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비규제지역으로 비교적 청약 조건이 자유롭고,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전용 85㎡ 이하 분양물량의 60% 를 추첨제로 공급해 가점이 낮은 20~30대의 실수요자들도 내집마련 기회의 폭이 넓고,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들어서며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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