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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TOP3...씨젠·제넥신·알테오젠

이춘희 기자 | 2020-10-28 08:21:25

▲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27일 마감기준) 상위 종목 톱에 씨젠·제넥센·알테오젠이 순서대로 링크됐다.(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27일 마감기준) 상위 종목 톱에 씨젠·제넥센·알테오젠이 순서대로  링크됐다.

이날 외국인은 씨젠 29,959주, 제넥신·151,974주, 알테오젠 110,095주를 순 매수했다.

씨젠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 증가에 올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으며, 지난 6일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에도 꼽혔다.

씨젠은 유전자 분석 상품, 유전자 진단 관련 시약 및 기기 개발을 주사업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다.

코로나19 관련주로 지난 7일에는 혈액진단 키트를 활용한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게재됐다.


제넥신은  제넥신은 정부 코로나 백신 개발 과제 선정, 93억 연구비가 확정되면서 주가가 눈길을 끌었다.

제넥신은 Hybrid Fc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항암면역 치료제, 차세대 단백질 신약, 신규 DNA 백신 신약 연구개발 중이다.

알테오젠은  지난 21일 장 중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생산 관련 일본 특허 취득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알테오젠은   2008년 설립되어 2014년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기업이다.

항체약물 융합(ADC) 기술등을 활용한 기존 바이오의약품을 개선하는 바이오베터 사업과, 이머징 마켓을 타겟으로 아일리아, 허셉틴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 사업을 영위 중이다.

원천기술로 ADC 기술(NexMabTM), 바이오의약품의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NexPTM 융합 기술,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시키는 hybrozyme 기술 등을 보유했다.

이어서 이날 외국인은 휴젤 36,977주, 에코프로비엠 55,000주, 동진씨미켐 210,989주, 바이넥스 217,175주, 천보 32,397주를 순 매수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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