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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동성 확보 진행 중

이춘희 기자 | 2021-01-15 18:16:08

(사진=네이버 금융 갈무리)

[베타뉴스=이춘희 기자]NH투자증권이 두산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자회사 두산중공업 유동성 이슈 해소 위해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자산 및 사업 매각 진행 중이다"면서 "두산은 두산타워, 모트롤사업부, 네오플럭스(96.8%), 두산솔루스(18%) 처분하고 두산중공업 1.2조원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처분 진행 중으로 유동성 확보 성공하더라도, 두산그룹 외형 축소는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두산은 자체사업으로 전자, 산업차량, 연료전지, 자회사로 두산중공업(42.0%), 두산퓨얼셀(15.3%) 등을 보유하게 된다.

현금흐름 감소에 따라 2019년 수준의 주당배당금은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진단이다.

한편, 김 연구원은 두산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836억원, 2,074억원으로 추정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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