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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이춘희 기자 | 2021-03-04 17:19:43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삼성증권이 유한양행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유한양행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4,614억원, 영업이익 272억원, 당기순이익 119억원을 달성했다.

얀센으로부터 수취한 711억원 포함한 라이선스 수익 777억원 인식으로 매출 성장이 있었던 것으로 증권사는 풀이했다.  하지만 ETC, 수출 감소, R&D 비용 증가로 인해 시장 예상치 대비 영업이익 32%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 공장부지 매각 처분이익 반영으로 당기 순이익은 증가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지난 1월 18일, 렉라자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EGFR T790M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2차 치료제로 조건부 허가 획득했다"면서 "하반기 건강보험 급여 등재 후 판매 기대와 경쟁약품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대비 유사한 효능, 뇌전이 환자 대상 우수한 항암 효과, 높은 안전성 등을 고려 시 국내 시장에서 유의한 시장 점유율 확보를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렉라자 국내 매출액 2021년 87억원, 2022년 380억원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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