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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앤지, 건강기능식품 진출 등 사업 다각화 성공

이춘희 기자 | 2021-04-05 16:33:25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유진투자증권이 민앤지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 산정에 대해 2021년 예상 EPS 2,080 원에 국내 유사업체의 평균 PER를 50% 할인한 11.2 배를 Target Multiple 로 적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50% 할인 요인은 실적 성장에 비해 수익성 하락 및 실적 성장 지속 우려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민앤지 매출액 이 전년대비 38.1 증가하며 사업 다각화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사업보고서 기준 2020년 연간실적 연결기준 은 매출액 1,709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8.1%, 4.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간편결제서비스 건강지킴이 서비스 등의 본사 매출비중 36.4% 매출액이 8.7% 증가했으며 자회사 세틀뱅크 지분 40.0%의 매출액이 17.8% 증가한 것이 주 배경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자회사 바이오일레븐 매출 매출액 309 억원이 처음 반영되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민앤지가 자회사를 통한 사업다각화 성공에도 주목했다.

그는 "실적 성장 요인은 자회사 바이오일레븐의 건강기능식품 매출 성장 지속과 , 자회사 세틀뱅크의 간편현금결제서비스의 본격적인 성장 예상 그리고 본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 지속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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