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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2분기 기대해도 좋다

이춘희 기자 | 2021-04-15 17:11:16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대신증권이 LS전선아시아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LS전선아시아 2021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1년 동남아시아의 SOC(사회간접망) 투자 확대 및 산업화로 전선의 고압화가 진행,초고압선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면서 "베트남 중심으로 캄보디아 등 신흥 아시아의 경제 성장률이 높으며, 전력 수요가 급증하여 고압,  초고압, 광케이블 전선의 성장 확대가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또한 5G 및 IoT 환경 접목으로 통신선의 수요도 동반하여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매출 성장이 종전 추정치를 상회하는 등 높은 성장을 시현했다"면서 "전기동 가격 상승으로 매출 상향도 긍정적이지만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초고압선, 통신선 등 전력 송배전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로 전선 수요가 높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코로나19 감안해도 2020년 전체 매출이 최고 수준을 기록한 이후, 2021년 1분기 매출도 전년 대비 23.2% 증가하여 고성장을 유지 중이라는 것이 박 연구원의 진단이다.

박 연구원은 2021년 1분기 반영하면 2021년 연간 매출(7,056억원) 증가는 종전 추청 7.4% 상회한 21.8%로 상향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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