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카메라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S21 시리즈지만 확대/축소시 지속적으로 화면 끊김 현상이 발생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2일, 갤럭시S21 울트라의 카메라 앱이 답답할 정도로 끊기는 문제 발생됐다고 지적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갤럭시S21 울트라에서 카메라앱을 사용해서 줌 인/아웃하면서 사진을 촬영해본 결과 지속적인 끊김 문제가 발생된 것.
그가 유튜브를 통해 올린 증상 동영상을 보면 사진 촬영 후 줌인을 했을때 화면이 뚝뚝 끊겨 보이고, 반대로 촬영 후 줌 아웃을 했을때도 다시 화면이 뚝뚝 끊겨보이는 증상이 보여진다.
매체는 이 증상이 갤럭시S21 시리즈 3종에서 모두 발생되며, 자신들은 엑시노스 버전에서 발견했지만 스냅드래곤 버전에서도 동일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적화가 잘 돼 끊김이 적은 애플 아이폰과는 달리 안드로이드폰은 최적화에 따라 화면 끊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운영체제 제조사와 스마트폰 기기 제조사가 달라 최적화 능력이 떨어지는 탓이다.
하지만 타 제품의 경우 이 증상이 간헐적으로 발생되는데 반해 S21 시리즈의 경우 해당 문제가 너무 도드라진다는게 매체의 지적이다.
그는 하드웨어 스펙이 떨어지거나 원가가 낮은 저가 모델의 경우는 이런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지만, 갤럭시S21 시리즈는 삼성을 대표하는 최고급 모델인데 이런 문제가 발생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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