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이춘희 기자]한화투자증권이 송원산업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송원산업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22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산화방지제 판매량은 전년도 동기 대비 +6%, Tin원제는 +64% 증가했다.
매출비중 2위인 Tin원제는 반도체 및 코팅 호황으로 수요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OP는 268억원을 전망한다"면서 "성수기 효과는 2월부터 시작된 판가 인상, 전방 증설, 윤활유 수요 개선, 일회성 비용 축소(운임/경영 효율화)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Tin원제 판가는 4/1일, +20% 인상했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송원산업은 글로벌 산화방지제(PE/PP/ABS 첨가제) 2위(M/S 22%) 업체로, 전방은 NCC/ECC 업체들이다"면서 " 동사의 시황을 전망할 때에는 3가지 이슈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데, 향후 2~3년간 수요는 좋고, 전방은 증설, 경쟁사는 가동이 어려운 최고의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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