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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나올 갤럭시S22 시리즈, 화면 더 작아진다?

김성욱 기자 | 2021-06-14 13:35:51

<출처: 샘모바일>

삼성이 내년 초에 공개할 대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전작보다 화면이 작아질 전망이어서 화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6월 13일, 삼성이 내년 초 공개할 갤럭시S22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크기가 유출됐다고 전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2곳의 소스를 통해 갤럭시S22 시리즈의 화면 크기가 알려졌는데, 그 내용이 약간 다른 것으로 보인다.

먼저 한 곳은 갤럭시S22가 6.1인치, S22+가 6.5-6.6인치, S22 울트라가 6.8인치 크기를 가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한 곳은 갤럭시S22가 6.06인치, S22+가 6.55인치, S22 울트라가 6.81인치 화면 크기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위 두곳의 내용을 자세하 보면 소수점 이하 차이만 있는데, 이는 숫자 표기의 차이만 있을뿐 똑같은 화면 크기를 말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즉, S22는 6.1인치, S22+는 6.5-6.6인치, 그리고 S22 울트라는 6.8인치로 출시될 전망인데, 이는 6.2인치로 출시된 S21, 6.7인치로 출시된 S21+ 보다 각각 0.1인치씩 작아진 크기다.

다만 S21 울트라는 화면 크기가 6.8인치였던 만큼 S22 울트라는 전작과 동일한 화면 크기를 제공할 전망이다.

전작인 S21+는 S21 울트라와 0.1인치 차이만 있어서 좀 애매한 부분이 있었는데, 삼성이 유출 정보대로 제품을 출시한다면 S22+와 S22 울트라의 화면크기가 좀 더 벌어지고 S22는 크기가 좀 더 작아져 시리즈의 균형이 좀 더 잘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매체는 삼성이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 해주는 LTPO 디스플레이를 이번에도 갤럭시S22 울트라에만 적용해 전작과 동일하게 울트라의 성능 차별화를 강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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