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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더 가까워지는 이천…GS건설,‘이천자이 더 파크’ 분양

박은선 기자 | 2021-09-13 15:47:10

▲,‘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GS건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 구간 등 개발호재 예정

이천시의 교통 인프라 발달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이 오는 9월 ‘이천자이 더 파크’를 분양한다.

이천시 일대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 구간 등 광역 교통망 건설사업이 예정돼 있어 교통 호재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면서 눈길을 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 구간은 화성시(경부고속도로 동탄JC)와 광주시(중부고속도로 곤지암JC)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총 31.2km(화성 동탄~광주 도척면) 길이의 신설 도로다.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개통 시 운행 시간을 기존 도로 이용(동탄JC~곤지암JC 간 운행 시)대비 약 32분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천~오산 신설 구간은 경부·중부·영동고속도로와 연결돼 일부 구간의 지·정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 남동부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비롯해 경기에서 서울 접근성을 향상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천에는 철도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이천시가 건의한 ‘평택~부발~강릉선’의 고속화 현안이 최종 확정 반영됐으며, 이로 인해 향후 경강선의 고속화 가능성이 커졌다.

이천시는 “경강선 정차역인 이천 부발역을 중심으로 이천은 서쪽으로는 평택, 동쪽으로는 강릉, 북쪽은 서울, 남쪽으로는 거제까지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천시 기획예산담당관이 발표한 ‘민선7기 3년 주요성과 등 설명자료’에 따르면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가 올해부터 차례대로 착공되며, 영동고속도로 및 3번국도(성남이천로)와 연결되는 동이천IC도 연내 착공해 2026년 완공될 계획이다. 부발에서 청주, 문경으로 연결되는 중부내륙철도 역시 연내 충주까지 우선 개통 될 예정이라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천자이 더 파크는 경기 이천 관고동 일대에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총 7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진입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조성돼 있다. 경강선 이천역 이용도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갈 수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부악공원 총 면적은 16만 7000여㎡로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 5000여㎡(기존 존치시설인 도서관, 체육시설 등 면적 포함)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레저·문화공간과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현재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 홍보관을 마련하여 청약 및 상품에 대한 상담을 진행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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