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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전북 전주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공급 예정

박은선 기자 | 2021-10-21 09:30:22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투시도 ©태영건설

- 집에서 머무는 시간 늘어나며 수변조망이 가능한 단지 관심↑

집에서 자연환경 조망이 가능한 주거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1년이 넘게 이어지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호수나 강과 같은 수변조망이 가능한 단지는 산이나 숲에 비해 희소성을 갖춘데다 물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수변조망이 가능한 단지는 억대의 웃돈이 2년 사이에 붙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는 랜드마크씨티3호수변공원 인근에 위치해 수변 조망이 가능한 단지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3월 6억 8,000만 원에 거래됐으나 올해 8월 10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1년반 만에 무려 3억 7,000만 원이 올랐다.(출처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조회)

수변조망을 품은 단지의 인기는 분양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부산 해운대구에서 공급한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은 222실 모집에 1만 8,299건이 접수해 82.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 이러한 흥행 요인으로는 해운대해수욕장과 가까워 바다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태영건설이 전북 전주에서 관심을 받고있는 에코시티에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을 공급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64~140㎡ 748가구로 구성된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에코시티의 자연환경을 품었다. 센트럴파크 세병호와 백석저수지 더블 조망권을 갖춰 향후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기존 수변조망 단지의 경우 1곳의 수변조망으로도 억대의 프리미엄이 붙는 상황에서 더블 조망권을 갖춰서다. 아울러 단지와 이어진 백석공원도 개발 예정이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공공택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기존 민간임대주택과는 달리 임대료 및 임차인의 자격제한 등이 적용되는데 이 단지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무주택자)이면서 전라북도 거주자(전주시 거주자 우선)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하는 만큼 일반분양으로 공급하는 아파트 수준의 상품과 내부 마감재 등을 적용해 공공임대주택보다 상품성 측면에 있어 우수하기 때문에 통상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로 인해 단지는 커뮤니티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단지 내 독서실,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문화감성공간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농구장, 실내 골프연습장 등 일반 분양아파트 수준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밖에 단지는 농수산물시장, 이마트, CGV(예정), 전주동물원, 전북대학교 병원 등이 가깝다. 교통여건을 보면 호남고속도로 전주IC, 익산포항고속도로 완주IC, 완주순천고속도로가 가까워 수도권, 영남권, 군산, 익산, 완주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동부대로 등을 이용하면 전주시내로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더불어 과학로를 통해 전주~완주 산업단지까지 연결된다.

한편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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