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 사상 최대 실적....향후 2~3년간 지속될 것

이직 기자 | 2021-11-11 12: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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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타뉴스 인포그래픽.

한화투자증권이 송원산업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송원산업 올해 OP는 1,015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49%의 개선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PS는 +153%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반면 12개월 주가 수익률은 KOSPI 대비 -6.7% Underperform 했다는 것이 증권사의 설명이다.

전우제 연구원은 당사는 2023~24년까지 범용 석유화학 Peak-Out을 주장하고 있지만, Peak-Out 논리는 "수요 감소가 아닌 공급 과잉"이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실제로, 화학 수요가 개선되어 증설이 제한적인 대부분의 특수화학은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면서 ", 과도한 증설로 둔화된 PE/PP는 송원산업의 전방(고객)에 해당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송원산업 3 매출액은 2,60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부문별 매출도 골고루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화방지제는 선적 지연으로 판매량이 유지 및 감소했는데, 판가 인상을 통해 매출액은 증가했다.

기능성화학은, 수요가 전반적으로 개선되며 풀가동했다.
3분기 영업이익도 30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급격한 운임과 원료 상승에도 타이트한 수급에 판가 인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마진률이 개선된 영향으로 증권사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