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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이직 기자 | 2021-11-22 18:07:34

▲ © 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대신증권이 효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효성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은 1,758억원으로 증권사 및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

실적 부진은 ▲ 연결자회사인 효성티앤에스가 3분기 71억원의 영업손실 기록, ▲ 지분법 대상 자회사인 효성중공업과 효성화학의 실적 부진 때문으로 증권사는 분석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효성티앤에스는 해상운임상승에 따른 비용증가, 델타변이 확산과 금고탈취 사고로 인한 미국 현지판매 부진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시현했다"면서 "효성화학은 베트남법인의 적자확대 및 일회성 비용(화재보수비용) 영향으로, 효성중공업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매출 이0연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효성티앤에스와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의 실적은 4분기부터 회복될 전망이다"면서 "2021년 스판덱스 호황을 구가했던 효성티앤씨의 감익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단기 실적보다는 추진중인 미래사업(수소경제, 데이터센터)과 배당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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