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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결국은 업황이 중요

이직 기자 | 2021-11-24 10:11:57

▲ © 베타뉴스 인포그래픽.

삼성증권이 원익IPS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 산정에 대해 2022년 순이익에 Mid-cycle 평균 P/E 13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목표 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하향된 것인데 반도체 장비 투자의 capex는 장기적인 우상향 속에 1H22의 매출 공백이 전망되며 디스플레이 장비 투자는 본격적인 down-turn에 들어갈 것이라는 점에 기인한다.

증권사는 3분기 예상되는 평택 3기의 투자 개시 시기가 본격적인 매출 반등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이번 확대기에는 신규 공정 전환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성장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는 것이 증권사의 진단이다.

이종욱 연구원은 "고객사의 디램, 낸드, 파운드리 등 반도체 신규 공정에서 동사의 단위투자당 장비 투자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존 D1z와 6세대에서 단위 투자당 매출이 거의 성장하지 못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이번 공정 전환기에 동사의 매출 확대를 기대해 볼만하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이러한 매출 변화는 2022년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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