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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센스, '2022년 세 가지 관전포인트'

이직 기자 | 2022-01-11 15: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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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아모센스 올해 투자 포인트로 세 가지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박형우 연구원은 " IT 디바이스의 통신기능 강화를 위한 UWB(Ultra Wide Band) 부품의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UWB는 새로운 통신규격으로 기존 블루투스 대비 위치의 정확도와 보안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반도체 수급 개선으로 시장 개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UWB는 전장 분야에서도 채용확대가 점쳐진다"면서 "UWB 모듈 공급사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동사와 무라타, 선웨이가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차폐시트의 적용처가 늘고 있다"면서 "과거 무선충전 중심에서, 향후에는 폴더블, 전자필기구, 전기차 등으로 제품 다각화 동향이 감지된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IoT, 5G, 자율주행 등의 기술변화로 통신 부품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아모센스는 새로운 통신규격으로 유망한 UWB 모듈 개발을 글로벌 반도체 파트너사와 협업해 성공시켰다"면서 "전자파 차폐 관련 분야에서의 강점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국내 몇 안되는 소재 가공기술을 보유한 부품사라 판단된다"면서 "현재의 매출 규모보다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중인 신규 아이템들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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