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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할말이 많은 상황

이직 기자 | 2022-01-13 09: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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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투자 포인트로 ▲ 인도 기준 자체사업 현장들이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하고, ▲ 2022년 상반기 고양 덕은지구, 하반기 경산 중산지구 분양이 예정돼있는 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를 종전 8만원에서 7만원ㅇ로 하향 조정하는 이유는 대선 후보 별 상이한 부동산 정책과 건축자재 수급 이슈 등 단기적인 불확실성으로 건설부문에 적용하는 EV/EBITDA 배수를 5.0배(기존 5.5배)로 낮췄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입주 시점에 매출이 일괄적으로 인식되는 자체사업 현장들은 2021년 4분기 대구 동대구 에일린의 뜰(3,200억원), 2022년 1분기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4,800억원), 2022년 3분기 고양 덕은 DMC 에일린의 뜰(1,400억원). 2022년 상반기 고양 덕은지구의 잔여 필지 7개 중 3개가 지식산업센터로, 하반기 경산 중산지구는 아파트로 분양할 예정이다.

그밖에 직접투자 혹은 사모펀드 등을 통한 간접투자로 인선이엔티, 코엔텍, 환경에너지솔루션외에도 타운마이닝캄파니(2차전지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스크랩으로 코발트화합물을 만들어내는 기술 보유) 에 지분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외 폐기물 처리사업 확대도 계속해서 이어가는 중으로 분석됐다.

이민재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 2021년 4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기준 매출액 6,890억원(+108% 이하, 전년도 동기대비 ), 영업이익 1,269억원(+132%)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4분기 대구 동대구 에일린의 뜰에서 매출 2,800억원 이상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인도기준으로 반영되고, 입주율도 90% 이상으로 추정했다.

그 외에도 환경부문과 콘크리트부문 영업이익률은 각각 17%, 7%로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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