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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바이오사이언스, 걱정, 잠시 접어두셔도 좋습니다

이직 기자 | 2022-01-18 13:48:14

©베타뉴스

신한금융투자가 SK 바이오사이언스 투자 포인트로 는 최근 연이은 공시를 통해 C(D)MO 매출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서 GBP510 역시 글로벌 임상 3상이 순항 중으로 2022년 중순 상업화와 더불어 국내외 선구매 계약 체결을 통한 시장의 우려를 잠재울 것을 전망했다.

그 외에도 설비 증설, R&PD 센터 구축, mRNA 기술 플랫폼 확보, 항체 및 바이럴 벡터 CDMO 사업 진출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도 본격화될 전망인 만큼 투자매력은 여전히 높다는 것이 투자사의 진단이다.

이동건 연구원은 2022년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 1,185억원(+112.3%), 7,582억원(+54.2%, OPM 35.8%)을 전망했다.

큰 폭의 실적 성장의 배경에는 ▲ 최근 공시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노바백스 C(D)MO 계약기간 연장과 더불어 추가 Suite 배정을 통해 공급 예정 물량이 큰 폭 확대될 전망이며, ▲ 신규 추가 Suite 생산분의 경우 노바백스가 판매 시 완제품 순매출액의 일부를 별도 수수료로 수령하게 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또, ▲ 국내와 더불어 태국, 베트남에 대한 L/I 계약 체결을 통해 향후 해당 국가 선구매 계약 시 국내 정부 L/I 원액생산 당시와 같은 실적 큰 폭 성장도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 자체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 역시 임상 3상 순항 중으로 이르면 2022년 중순 상업화가 기대되는 만큼 조기 생산을 바탕으로 한 상업화 이후 유의미한 실적 기여도 기대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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