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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 본업이 성장을 견인

이직 기자 | 2022-03-11 08: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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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엠씨넥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동사의 주요 사업부문인 스마트폰 사업부문의 실적이 성장하며 전사 연간 실적 성장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전장 사업부문도 사업 성장 및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가 모멘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엠씨넥스의 2021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07억원과 126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대비 성장 및 이익률 회복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증권사는 2022년 동사의 실적에 대해 @ 플래그십 및 중저가 모델향 공급 확대, @ 고객사의 OIS 액츄에이터 채용율 증가 및 동사의 고객사 내 M/S 확대 등을 통해 스마트폰 사업부문은 전년대비 40.2% 성장한 1조 1,835억원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 사업부문의 성장과 함께 전사 실적은 매출액 1조 4,081억원과 영업이익 8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한편, 엠시넥스의 2021년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07억원과 126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은 주요 고객사의 상반기 신제품 향으로 카메라모듈, 액츄에이터 등을 공급하기 시작하며 스마트폰 사업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전방산업의 생산차질에 영향을 받았던 전장향 사업부문도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되며 전사실적은 분기 대비 개선 및 이익률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찬호 연구원은 2022년 동사의 스마트폰 사업부문은 지난해 스마트폰 산업의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일부 모델의 생산 감소 등의 이슈가 해소, 동사의 공급량이 확대되며 전년도 동기 대비 40.2% 개선된 1조 1,8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객사의 중저가 라인업 내 OIS 채용률이 증가하고 동사의 고객사 내 M/S 확대가 전망되는 액츄에이터 사업은 전년 대비 92% 성장하며, 매출 증가로 인한 이익률 개선 및 수율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통해 스마트폰 사업부문의 수익성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 사업이 성장을 견인하며 올해 동사의 실적은 전년 대비 성장한 매출액 1조 4,081억원과 영업이익 8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저가 스마트폰향 공급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부터 분기 대비 성장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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