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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 이제는 시가총액 2조원도 가시권

이직 기자 | 2022-05-09 08: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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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해성디에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내고 차량용 리드프레임이라는 고부가제품을 글로벌 상위 5사 안에 드는 고객사향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해당 고객사들의 매출액과 해성디에스의 차량용 리드프레임 매출액은 동행할수밖에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중장기 성장 가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해당 제품의 수익성은 전사대비 양호한 편으로 평가했다.

김록호, 김민경 연구원은 22년 1분기 호실적을 기반으로 2022년 연간 실적을 대폭 상향했다.

이들 연구원은 동사의 매출액 8,121억원, 영업이익 1,967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에서 각각 4%, 30% 상향 조정했다.

22년 2분기 및 3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연구원은 "전방 산업의 수요 둔화 우려가 상존하지만, 해성디에스가 영위하는 부품들의수급 상황이 워낙 타이트해 고객사들의 주문 감소는 감지되지 않는다"면서 "금번 1분기 만큼 가격 조건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지만,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오히려 제품 믹스 개선 여력은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현재 증설이 진행중인데, 3분기 중에 완료되어 4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면서 "다만, 4분기는 연말 재고조정 등을 감안해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2분기 이후 원/달러 환율 가정은 1분기보다 하락할 것으로 가정해 보수적으로 추정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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