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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 K-콘텐츠의 중심 '콘텐트리중앙'

이직 기자 | 2022-05-23 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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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내고 국내 미디어 콘텐츠의 중심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콘텐트리중앙(구 제이콘텐트리)은 계열사 관리 등 지주 사업과 방송, 영화 콘텐츠 투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 회사를 통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그리고 극장 체인을 운영 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로는 에스엘엘중앙(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유통)과 메가박스중앙(극장 상영업)이 있으며, 두 자회사를 중심으로 사업부문은 크게 ‘방송부문’과 ‘극장부문’ 2가지로 구분된다.

2021년 말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방송부문 85.1%, 극장부문 14.9%다.

증권사 자료를 토대로 각 부분 실적을 살펴보면 방송 부문은 작년 OTT향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모델이 탑재되며 다시 한번 큰 도약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비+알파(통상 10~20%수준)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사전제작을 통한 높은 콘텐츠 완성도를 기반한 중장기적 성장 모델이 구축됐다.

시즌제 확대 및 타 플랫폼 제작 수주 증가는 물론 제작비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까지 기대해볼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것으로 증권사는 판단했다.

극장부문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려 할리우드 대작 및 국내 콘텐츠가 개봉 확정됨에 따라 올 한해 뚜렷한 실적 회복세가 전망됐다. 특히, 티켓가격 인상분과 인력 효율화 등의 요인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는 그 어느때 보다 크게 나타날 것으로 증권사는 내다봤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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