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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 웹툰 활용의 모범사례 'OTT- NFT -게임' 주목

이직 기자 | 2022-05-24 09: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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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키다리스튜디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내고 ▲ 해외시장, 게임, NFT 등 신규 플랫폼 진출로 높은 매출 성장세와 Peer 대비 낮은 PSR, ▲ 국내외 비상장 Peer들이 높은 가치를 받는 점을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이병화 연구원은 2022년 매출액 2,045억원(+71.7%), 영업이익 152원(+119.5%)를 전망했다. 키다리스튜디오의 외형 확장세가 강화, 기대했던 수익성 개선 효과는 2023년에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틱톡 운용사로 유명한 바이트댄스의 지분투자 이후 협업 강화가 해외 CP 매출 증가로 확인될 것이다"면서 "3월부터 5,000 여개의 IP를 4년 동안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바이트댄스는 일본과 인도네시아에 자체 웹툰 플랫폼을
런칭했고, 미국, 중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계약금 외 추가 수익에 대한 배분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계속해서 그는 "웹툰, 웹소설 →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이 본격화된다"면서 " BL물과 같이 충성 독자층이 탄탄한 콘텐츠의 영상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주요 IP에 대한 NFT 및 게임 사업도 추진 중으로 IP 추가 확보와 마케팅 강화 등 전문 플랫폼에서 대형플랫폼으로 외연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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