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코프로비엠, 다시 시작...2분기부터 빠른 손익 개선 전망

이직 기자 | 2022-05-25 16:35:46

© 베타뉴스

신한금융투자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내고 최근 하이니켈 양극재 업체들은 원가(리튬, 니켈, 코발트) 상승 압력을 판가에 거의 99%를 전가하는 가격 협상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가장 앞선 이익 방어력이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1회성 이슈가 다수 있었던 1분기 이후부터 손익도 빠른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사는 지난 달 예정됐던 유상증자와 예정되지 않았던 무상증자를 발표한 바 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 규모는 5,000억원으로 기존에 공시했던 예상치(4,000억원 내외)를 상회했다.

조달액 중 대부분인 4,700억원은 해외법인 에코프로글로벌에 출자돼 향후 미국과 유럽 투자의 발판이 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추가적으로 유상증자 직후 300%의 무상증자가 진행된다. 모든 과정이 완료된 이후 주식수는 기존 2,292만주에서 약 9,788만주(발행가 확정 전)로 증가하게된다.

대표이사 변경에 이어 자금 조달과 주식 유동성 공급의 과정이 일사 천리로 진행되고 있으며 연초에 발생했던 노이즈들을 한번에 해소하고, 성장 로드맵에 집중하기 위한 계획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경제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