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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 2022년 글로벌 시장 데뷔 '주목'

이직 기자 | 2022-06-22 16: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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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가 이외플로우의 올해 매출액 목표가 102억으로 전했다.

투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런칭에 이어 2022년은 지난 10년간의 R&D의 결과물인 이오패치가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첫번째 해다.

2022년 6월 유럽 제품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중동, 인도네시아 등에서 제품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매출액 목표는 2022년 102억원, 2023년 475억원이다. 증설을 진행중인 곤지암 공장은 2022년 연말 기준 300만개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며, 2023년에도 300만개의 생산 능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X, 이오패치(3ml), 2024년 CGM, 2025년 일체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파니 등 매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유현재 연구원은 이오플로우가 2021년 국내에 이어 2022년 글로벌 런칭을 앞두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오패치는 2017년 12월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2019년 7월 품목 변경허가를 획득하였으며, 2021년 4월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2022년 4월 기준 사용자수는 300명, 재구매율은 21년 6월 49%에서 22년 3월 88%로 상승했다.

유 연구원은 "향후 주시해야하는 이벤트는 국내를 비롯한 주요 국가의 보험 등재 여부다"면서 "국내는 건강보험 급여 등재가 논의 중으로, 수가 적용시 가파른 침투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이오플로우의 진출 계획이 구체화된 지역은 유럽, 중동, 중국, 인도네시아 등이며 5년간 2,442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Sinocare와 2022년 1월 JV를 설립하였으며, 임상 및 인허가를 거쳐 2024년 연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판단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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