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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이오, 사람과 환경을 보호하는 작물보호제 업체

이직 기자 | 2022-08-22 16: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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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이 인바이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7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 산출에 대해 12M Fwd 실적에 국내 경쟁사 과거 평균 배수 PER 20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21년 9월 발행한 200억원 규모의 CB 전환(지분율 20%)을 반영한 목표주가로 제네릭 시장, 친환경 작물보호제 시장을 키워가며 성장하고 있고 향후 신물질 개발 성공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목표배수 상향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계속해서 증권사는 투자 포인트로 제네릭 시장 확대, 친환경 수요 증가, 수출 확대를 꼽았다.

이어서 인바이오는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 내 제네릭 제품 비중 확대를 주도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 정보에 따르면 제네릭 제품의 경우 원제가 저렴하고 공급이 안정적이며 다양한 원제 배합으로 단제 대비 우월한 가성비 제품을 개발해 멀티 시장에 동시에 접근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제네릭 제품 시장 비중은 10%지만 글로벌 시장은 80%가 넘는다.

또, 동사는 공격적 R&D 투자를 통한 퍼스트 제네릭 제품 개발과 시설 및 인력, 농협과의 연계 강화와 영업력 확충으로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 증권사의 설명이다.

인바이오는 국내 최초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친환경 작물보호제 ‘아리석회황’ 제품을 생산, 판매하며 농협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한편, 인바이오는 1997년 설립된 작물보호제 제조회사로 제네릭 제품 생산 업체다.

제네릭 제품은 글로벌 기업들이 최초 개발한 원제 중 특허권이 완료된 원제를 중국, 인도 등에서 만들어진 제네릭 원제로 만든 작물보호제 제품이다.

장지혜, 김수현 연구원은 "동사가 128개의 작물보호제를 생산하고 있는데 주요 제품은 살균제, 살충체 등 일반적인 화학 작물보호제지만 21년 친환경 작물보호제 개발에 성공해 매출을 확대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수출 실적은 아직 전체 매출의 5%에 불과하지만 수출 국가를 확대하고 등록 제품 수를 늘려가며 성장하고있다"고 판단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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