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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테크놀로지, K-반도체 IP 솔루션 대표 기업

이춘희 기자 | 2023-05-27 11:41:04

▲NH투자증권이 오픈엣지테크놀로지에 대해 생태계 확장, 로열티 매출 본격화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 베타뉴스.

NH투자증권이 오픈엣지테크놀로지에 대해 생태계 확장, 로열티 매출 본격화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동사는 종합 메모리 시스템과 Edge용 NPU(Neural Processing Unit) 시스템 관련 IP를 보유했다. 동사의 수익구조는 IP 라이선스, 로열티, 유지/보수 매출로 구성.됐다.

P라이선스 매출은 계약 시점에 1회 발생하며 계약 이후 2~3년(칩 개발 기간) 후에 로열티 매출(칩 생산량X칩당 로열티) 발생한다. 2022년 말 기준 누적 IP라이선스 계약 체결 건수는 40건으로 알려졌다.

강경근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BEP(손익분기점) 레벨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며 "국내 대표 반도체 IP 기업으로 NPU와 메모리 시스템 통합 IP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며 로열티 매출 본격화를 앞둔 상황으로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반도체 IP(Intellectual Property, 설계자산)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강 연구원은 "반도체 IP란 소자 내 구현을 위해 사전에 설계 및 검증된 높은 수준의 기능 블록이다"면서 "반도체 공정 미세화로 칩 설계의 복잡성과 투자비 급격히 증대. 이에, 칩 설계에 필요한 모든 IP를 직접 개발하기보다는 특정 IP에 강점이 있는 업체로부터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이어 " 반도체 IP 수요자는 IP 전문업체의 검증된 IP 도입을 통해 칩 설계 시간, 비용 줄이고 개발 실패 위험 낮추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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