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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일본의 이케아 '니토리' 한국 상륙...한국에서도 통할까

권이민수 기자 | 2023-11-16 15:56:24

▲ 니토리 한국 1호점 ©베타뉴스

[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일본의 이케아 '니토리(NITORI)'가 한국에 진출한다. 16일 오후, '니토리 한국 1호점 오프닝 미디어데이(이하 미디어데이)'가 서울 이마트 하월곡점 니토리 매장에서 진행됐다.

니토리는 1976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한 일본 최대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으로 미국의 편리하고 질 좋은 리빙 제품을 일본에 전하기 위해 창립됐다. 현재 니토리는 자체 제조, 물류, IT, 리테일 등 각종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매출 10조, 전세계 매장 902개 등 글로벌 홈퍼니싱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11월 이케아, 무인양품 등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들에 이어 이마트 하월곡점에 니토리 국내 1호점을 정식 오픈하며 본격 한국 진출의 포문을 연다.

▲ 인사말을 전하는 오누키 케이고 니토리 코리아 대표(왼쪽) ©베타뉴스

오누키 케이고 니토리 코리아 대표는 미디어데이 인사를 통해 니토리를 소개 했다.

그는 "니토리의 캐치 프레이즈 '가격이상의 가치'는 일본의 아이부터 어른까지 알 정도로 유명하다"며 "한국은 내년까지 4개 점포 오픈을 목표로 하며 한국에도 니토리의 비즈니스 모델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미디어데이 참가자들이 니토리 한국 1호점을 돌며 니토리 관계자들의 제품 소개를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 니토리 관계자가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베타뉴스

니토리 한국 1호점에는 가구, 쿠션, 주방 용품, 다이닝 용품, 오피스 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상하 좌우로 연결 가능한 수납장, 압축봉으로 설치해 지진에 강하고 벽을 훼손할 필요가 없는 장식장, 수납 공간이 많은 소파와 침대 등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은 일본 뿐 아니라 한국 사회에서도 효율적이었다.

또한 포켓코일, N웜 등 니토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들도 있어 니토리 만의 기술 경쟁력도 보여줬다.

▲ 니토리 관계자가 제품을 소개 중이다 ©베타뉴스

현재 니토리 한국 1호점의 제품은 일본 현지 제품과 비교해 가격이 동일한 제품도 있지만 약간 더 높은 제품도 있다. 이에 니토리 관계자는 "지금은 생산 공장에서 바로 제품이 오지 않고 일본 현지 물류창고를 거쳐 와서 가격이 살짝 높다. 하지만 곧 생산 공장에서 한국으로 바로 제품이 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곧, 니토리 한국 1호점의 제품들도 일본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니토리 한국 1호점은 이달 23일(목) 정식 오픈한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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