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갤럭시S 플래그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형 최신 운영체제 업데이트 소식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1월 16일, 드디어 삼성의 최신 운영체제 사용자경험인 원UI 6.0 정식 업데이트가 한국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원UI 6.0은 구글의 2023년형 최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14을 기반으로 해 삼성이 갤럭시에 맞춰 최적화를 한 사용자 경험이다.
최신 원UI6.0 사용자경험을 설치하면 운영체제 UI 디자인이 바뀌고 애니메이션 효과가 바뀌며 새로운 신기능들도 다수 늘어나 새로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정식 원UI 6.0 업데이트 버전은 S91xNKSU2BWK7이며, 2023년 11월 보안 패치가 포함되어 있고 용량은 약 3GB로 대용량인 만큼 와이파이 연결해 다운받을것을 권장한다.
삼성은 지난 10월 말 유럽에서 갤럭시 S23 사용자를 대상으로 정식 원UI 6.0 업데이트를 처음 시작했으며, 미국서도 일주일 전부터 정식 업데이트를 진행중이다.
한국시장의 S23 최신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지금까지 미뤄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아마 안정성을 더 높이기 위해 최적화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추측된다.
삼성은 원UI6.0으로 업데이트한 갤럭시S23 시리즈에는 아래의 수십 가지 기능이 추가된다.
-사진 촬영 환경이 다양한 방식으로 개선
-빠른 전환 영역이 새롭게 디자인
-새로운 One UI Sans 글꼴 추가
-최근 앱 화면을 실행한 후에도 팝업 창이 계속 열려 있게 멀티태스킹이 개선
-두 손을 사용한 앱 간 전환 기능이 개선
-삼성 키보드 이모티콘이 새롭게 디자인
-알림을 시간별로 정렬할 수 있으며 알림 패널의 레이아웃이 개선
-파인더에서 앱에 대한 퀵 액세스 기능 제공
-잠금 화면 시계를 사용자 지정 위치에 배치 가능
갤럭시S23 시리즈에서 제일먼저 원UI6.0 최신 업데이트를 실시한 만큼 곧 이어 갤럭시S22를 필두로 한 Z폴드5, Z플립5 외 다양한 기종들에서도 업데이트를 순차 실시할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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