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월드가 해피 블록체인 재단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해피 블록체인 재단의 해피코인은 현재 영국, 러시아, 호주, 태국에 상장돼 있으며 온·오프라인 4천여 개의 대리점과 5만여 개의 가맹점이 등록돼 있다. 체계적인 관리와 시스템 제공을 바탕으로 꾸준히 가맹점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해피 블록체인 재단은 가상화폐 ‘해피 엔젤’, ‘해피 버스데이’ 출시 예정에 있다.

이번 상호협력 업무 체결로 인해 코인월드 이용 고객은 모바일 웹과 앱(APP)에서 바코드를 생성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가상통화를 제휴 사용처에서 결제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4월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인월드 관계자는 “전자화폐를 통한 결제 서비스는 미국, 일본, 스위스와 같은 선진국에서 이미 진행 중인 트렌드”라며 “코인월드는 올해 10여개의 해외파트너와 함께하며,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세계 최대의 알트코인 기업으로 성장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인월드는 미국, 일본, 중국, 한국 자금의 합작으로 설립된 가상화폐 거래소다.

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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