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이치피바이오연구소, 앱타머 전문가 ‘김양훈 교수’ 영입

전소영 | 2018-06-27 16:46:16

㈜에이치피바이오연구소 (대표 이승재)는 인체 질환 진단 및 치료제 개발사업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앱타머 분야 세계 최고수준의 권위자인 충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양훈 교수를 기술총괄 부사장(CTO)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양훈 교수는 ㈜에이치피바이오연구소 기술사업본부에서 ㈜에이치피바이오연구소의 차세대 인체질환 진단 및 치료제 개발 전략 수립 과 선행 연구 개발을 총괄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양훈 교수는 앱타머 기반 진단 시스템 및 치료후보물질발굴 분야의 귄위자 중 한 명으로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주)대상그룹 중앙연구소 선임연구원, 일본환경청 Eco-frontier fellow를 거쳐 2006년부터 충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중에 있으며, 현재 충북대학교 융합기술원장, 충북과학기술원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2007년 젊은 아시아 생물화학공학자상 (2007 Young Asian Biochemical Engineers' Community Award)을 수상하였으며, 2009년 자연계에 존재하는 중금속를 효과적으로 회수 할 수 있는 앱타머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관련 논문은 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및 “Nature”의 ‘Research Highlight’에 소개됐다.

또한 2015년에는 리스테리아증을 유발하는 병원성미생물의 신속 진단 검출용 앱타머 개발 연구성과를 인정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15 농식품 R&D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앱타머 분야 전문가이다.

한편 2012년 이후부터 DNA/RNA 앱타머 기술을 기반으로 퇴행성 뇌질환 조기진단용 앱타머 개발 및 이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암을 비롯한 다양한 난치성 질환 및 환경성 질환의 조기진단 및 예후용 앱타머바이오칩 개발 및 차세대 치료제 후보물질 탐색을 통한 앱타바이오베터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김양훈 교수는 "국내 최대 1위 유전자 감식연구소로의 혁신적인 역사를 만들어온 에이치피바이오연구소가 앱타머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진단 및 치료제 분야에서도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 에이치피바이오연구소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에이치피바이오연구소의 새로운 차세대 앱타머 진단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최우선적으로 성공적인 퇴행성 뇌질환 조기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습니다.

에이치피바이오연구소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그룹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앱타머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전폭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앱타머 분야 관련 국내외 우수한 핵심 인재를 지속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