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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샌디스크 올플래시 스토리지 채택

김성욱 기자 | 2016-08-28 15:28:49

웨스턴디지털은 소프트뱅크가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d storage) 솔루션을 위해 샌디스크 인피니플래시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이전까지 일부 용도에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결합한 전통적 스토리지 시스템을 사내에 구동하고 있었다.

이번 발표로 소프트뱅크는 샌디스크 인피니플래시 플랫폼을 실시간 데이터 트랜잭션 애플리케이션용 핵심 스토리지 엔진으로 활용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의 다중 페타바이트 시스템을 사내에 구축함으로써 범용 서버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샌디스크 인피니플래시 플랫폼은 3U 플랫폼 하나에 최대 512TB의 용량을 제공한다. 압축 및 중복 제거 없이 기가바이트당 1달러 미만의 비용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샌디스크 인피니플래시 플랫폼은 최대 8개의 서버와 연결할 수 있다. 이를통해 기업은 데이터 센터의 자본 지출 및 운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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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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