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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역대 아이폰과 아이폰7 성능 비교해봤더니...

박은주 | 2016-09-27 19:14:00

역대 아이폰과 아이폰7의 성능을 비교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라이브도어 뉴스의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상을 게재한 유튜브 채널은 IT 기기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애프리씽애플프로(EverythingApplePro)다.

이들은 특히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구부리거나 떨어트리는 등 다소 과격한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소개된 것은 'Every iPhone Speed Test Comparison 2016 PART 2!'란 제목의 영상으로, 영상 안에는 초대 아이폰부터 아이폰7 및 아이폰7플러스까지 모든 아이폰의 속도를 비교한 모습이 담겨 있다.

비교 실험이 실시된 기종은 아이폰 / 아이폰3G / 아이폰3GS / 아이폰4 / 아이폰4s / 아이폰5 / 아이폰5c / 아이폰5s / 아이폰6 / 아이폰6플러스 / 아이폰6s / 아이폰6s플러스 / 아이폰SE / 아이폰7 / 아이폰7플러스 등 총 15개다.

영상 속 남성은 이들 기종으로 부팅 속도나 각종 벤치 마크 점수, 표면 온도, 카메라 성능, 지문 인식 속도 등을 차례대로 실험해 나간다.

가장 먼저 진행된 건 부팅 속도 비교 테스트다. 실험은 15기종을 모두 충전 케이블에 연결한 뒤 동시에 전원을 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팅이 가장 빨랐던 기종은 역시 최신 기종인 아이폰7였다. 이어 4인치 모델인 아이폰SE, 아이폰6s플러스, 아이폰6s,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6, 아이폰5s로 이어졌다.

아이폰7플러스의 부팅 속도는 8번째였다. 가장 부팅이 늦은 기종은 초대 아이폰이 아닌 아이폰4s였다.
 
이어 긱벤치(Geekbench)와 안투투(AnTuTu), HTML5 등 각종 벤치마크 테스트가 진행됐는데 역시 최신 기종인 아이폰7 및 아이폰7플러스가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다. 카메라 성능은 초대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진화해 색상과 묘사, 재현도 등에서 크게 개선된 것을 알 수 있다.

영상의 조회수는 지난 19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이날까지 156만 건을 넘어서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주 기자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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