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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출 갤럭시탭 S3 '이렇게 생겼다'

김성욱 기자 | 2017-02-25 11:32:35

이제 이틀후면 베일을 벗을 갤럭시탭 S3의 사진이 유출됐다.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보편적인 모습이지만 완성도를 높이고 키보드를 포함한 디자인은 구입하고 싶은 매력이 충분해 보인다.

美 IT매체 테크버펄로는 현지시간 23일, 삼성 갤럭시탭 S3의 유출된 사진 4컷을 소개했다.

사진을 보면 기존 제품과는 달리 4:3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웹서핑이나 각종 사무작업시 유리한 형태를 갖췄다.

물리 방식의 홈버튼은 지문 인식 센서를 내장할 것으로 보이며, 그 좌우측으로는 메뉴와 뒤로가기 키가 보인다.

갤럭시탭 S3의 후면 상단에는 카메라와 LED 플래시가 위치하며, 하단에는 특이하게도 'Tuned by AKG'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이 내용은 'AKG를 통해 최적화 됐다'라는 뜻인데, AKG는 유명한 오디오 업체인 만큼 이번 갤럭시탭 S3는 오디오 부분에 큰 성능 향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갤럭시탭 S3의 스피커 및 헤드폰 단자는 AKG가 직접 사운드 튜닝을 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에서 AKG 이어 버드를 제공한다는 소문으로 미뤄봤을때 삼성은 올 한해 AKG와 파트너쉽을 통해 차별화된 오디오 성능을 마케팅 포인트로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통해 잘 알려진 S펜을 적용했는데, 제품 안에 수납되는 방식의 갤럭시노트 S펜과는 달리 별도 보관하는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S펜의 크기가 상당히 커졌으며, 펜의 상단에는 셔츠 주머니 등에 끼울 수 있는 그립이 위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용 키보드도 장착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4:3 비율의 디스플레이와 합쳐진다면 어느정도 사무작업도 가능해 기업 등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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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갤럭시탭 S3 사진 / 출처: 테크버펄로>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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