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지애 김정근, 닭살부부의 "못 보내겠다" 애절한 이별 순간

한정수 | 2017-04-27 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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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정근 이지애 부부가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정근 이지애 부부는 '택시'에 앞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때도 거리낌 없는 애정표현으로 연예계 닭살부부 면모를 보인 바 있다.

군 장교 출신 김정근은 입대를 앞둔 이지애를 위해 군 생활 선행 교육을 실시했다. 계속 웃으며 지적받던 이지애가 '충성'을 외치자 그 모습에 반해 "너 못 보내겠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지애 역시 "나 안 갈래"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특히 김정근은 이지애가 입대를 위해 새벽 4시에 집을 나서자 포옹과 뽀뽀로 아내를 격려하며 닭살 부부로 등극한 바 있다. (사진=tvN '택시' 이지애 김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