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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장중 최고치 또 경신…2430선 터치

구재석 기자 | 2017-07-17 11:00:45

코스피가 장중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선 코스피가 새로운 상승국면에 본격 진입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0.46포인트(0.43%)오늘 2,425.0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3포인트(0.54%) 오른 2,427.76로 장을 시작해 지난 13일의 장중 최고치인 2,422.26을 2거래일만에 깼다. 지수는 2,425선 위에서 등락하며 장중 한때 2,430.34까지 올라 2,43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발 훈풍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0.83% 오른 254만 5000원에 거래되는 등 삼성물산(2.14%), 삼성생명(1.24%), 삼성바이오로직스(1.50%), 삼성에스디에스(3.84%), 삼성화재(0.51%) 등 삼성그룹주가 지수 최고치 행진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 행진을 계속하자 미래에셋대우,한국금융지주 등 증권주도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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