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헌기자] 종합 교육 기업 장원교육(대표 문규식)은 지난 17일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참사관이 장원교육 서울 본사에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내 우수 학습 콘텐츠를 직접 확인하고 한중 간의 교육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애홍가 교육참사관은 문규식 대표를 만나 장원한자, 장원세이펜중국어, 장원한국사, 피아노어드벤처 등 장원교육의 대표 학습 프로그램을 소개 받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홍가 교육참사관은 "한국에는 외국어, 수학 등 과목별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교재, 교구 등 학습 콘텐츠가 다양해 중국에서 관심이 많다"며 "한국 교육 기업의 우수한 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하고 중국 내 교육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장원교육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규식 대표와 애홍가 교육참사관은 중국어 세계화 정책의 일환으로 중국 정부의 지원 하에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설립되고 있는 공자학당과 같은 사회 공익성 교육기관과 중국어 인증 시험의 공인 급수 방안, 피아노 교육사업의 중국 진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규식 장원교육 대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 교육 산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장원교육에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실천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중국시장에 적합한 학습 콘텐츠와 유통 방법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원교육 제공

베타뉴스 김세헌 기자 (betterman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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